부모의 경제 능력에 따라 아이의 학습 능력이 차이가 나고,
부모의 학습 능력에 아이의 언어 능력이 차이가 납니다.
부모의 능력과 아이의 능력은 뗄 수 없음을
인정하고 나니 교육의 방향성인 IB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교육의 방향성을 알고, 부모인 내가 해줄 수 있는 최선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
오늘의 책에서 해답을 가져왔습니다.
오늘의 책 <국제 바칼로레아 IB가 답이다>
대한민국 공교육이 이제 IB로 들어서게 됩니다.
국제 바칼로레아는 뭐고, IB는 무엇인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교육의 방향성 IB 교육 책을 읽고 요약정리
IB란 무엇이고 역사는 어떻게 될까?
1920년대
스위스에서 국제 공인교육과정의
필요성이 떠오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영국: 일반교육수료자격시험(GCE)
프랑스: 바칼로레아
미국: 대학과목선수이수제
스위스: 수료자격시험
독일: 아비투어
나라별로 다 다른 교육과정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국제학교에서 공통의 국제 교육 수료시험의 필요성을
제기했던 것입니다.
1960년대
-유네스코에서 국제공통교육과정에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국제 공인시험에 대한 논의 시작
IB가 떠오른 이유:
귀족교육이라고도 했는데 그 이유는
국제학교에 도입되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IB: 무엇인가 아닌 어떻게
1. 역량 중심의 교육과정
2. 논리적이고 서술형의 평가 방식
3. 학생들의 주도적 성장을 추구
4. 정답 오답이 아닌 창의력, 비판적 사고, 협업을 강조
5. 21세기 기술: 비판적 사고, 창의력, 의사소통 능력
IB프로그램
초등 교과 과정= PYP
PYP란?
학습을 위해 구조화된 탐구
지식, 개념, 기능, 태도, 행동
1. 우리는 누구인가
2. 우리가 속한 공간과 시간
3. 우리는 어떻게 자신을 표현하는가
4. 세계는 어떻게 움직이는가
5. 우리는 어떻게 자신을 구성하는가
6. 우리 모두의 지구
-자신의 신념, 가치관, 태도, 경험이
자신을 어떻게 형성하는지 이해
-자신의 강점과 한계에 도전의 인식, 대처능력
등등
중등 교과 과정= MYP
MYP란?
지적 도전에 중점,
세계와 연결된 학습
통합 교육
1. 정체성과 관계
2. 공간과 시간의 방향성
3. 개인적, 문화적 표현
4. 과학 기술 혁신
5. 세계화와 지속 가능성
6. 공정성과 발전
고등 교과 과정= DP
교과와 주위 환경을 연결시킨 과목
IB 교육과정의 연구 과정
프랑스의 바칼로레아: 철학을 필수 과목으로 채택
지식론: 서로 다른 학문 분야별 지식 간의 관련성 탐구
탐구의 시작: 경험을 바탕으로 비판적인 성찰
IB 인문학 평가 과제
자기 성찰 보고서가 포함된 포트폴리오
IB와 실리콘 밸리의 공통점
실리콘 밸리, 실리콘 밸리 하지만
실리콘 밸리형의 인재는 가정에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실제로 실리콘 밸리는 정글과 같아서
번창하고 멸망하고, 성공하고, 다시 이겨낸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실리콘 밸리가 세상을 주도하고 성장시키고 있는데
그들이 세상을 주도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실패로 성공하고, 이겨낸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실패.
실패의 수도.
실패의 모임.
그러나 우리는 어떤 모습인가요?
아이가 문제집을 푸는데 틀리고 또 틀린다면?
아이가 준비물을 챙기기로 했는데 챙기지 않는다면?
아이가 힘들어할 거 같은 느낌이 든다면?
아이가 넘어질 거 같은 느낌이 든다면?
실패 명언
누구든 성장하며 수많은 실패를 경험하게 마련이다.
모든 일이 자신의 뜻대로 되지는 않는다는 것도 견디고
받아들여야 한다.
-오늘의 책
실패를 임하는 자세
1. 칭찬을 아끼지 말자.
2. 실패를 경험했을 때 이를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자.
3. 실패에 대해 비난, 꾸중은 금물
실패 명언
실패는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다.
실패를 겪어 왔다는 것은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아이들이 실패에 대한 불안감을 낮추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회복 탄력성을 가질 수 있는 시각을
우리 가정에서 길러줘야 성공적인 삶으로
이끌 수 있다.
IB 교육에 대해서 알고 난 후
사실 IB 교육을 접한 학부모로서는 아이들에게 더 많은
공부, 더 많은 생각을 할 시간을 주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게 사실이었습니다.
다만 이전과 달랐던 점은,
단순히 주입식 공부, 암기식 공부를 해서
직원의 마인드로 살아가는 게 아니라
공부를 하면서 비판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역량,
탐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고,
표현할 수 있는 게 앞으로 필요한 역량인 거 같습니다.
그동안 내 생각을 표현하기보다는 공동체의 문화를
중요시했던 사회적 분위기가
앞으로는 어떻게 변화될지 기대가 됩니다.
-
저녁에는 아이들과 책 읽는 시간만 가졌었는데,
오늘부터 책 읽고 너의 생각은 어떤지 표현하는
시간을 가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책은 늘 저를 성찰하게 합니다.
책 읽고 글쓰기나 대화가 중요하다는 걸 알면서도
책 읽는 시간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던 저를 돌아봅니다.
책을 읽어서 읽었다가 아니라
책을 읽고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할 수 있는 게
진정한 책 읽기입니다.
- 저자
- 김나윤, 강유경
- 출판
- 라온북
- 출판일
-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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