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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건강 책

이병률의 따스한 사랑글귀 모음

by 엄지책 2022.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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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률 작가님의 따뜻한 책

오늘의 책 <그리고 행복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입니다.

책을 읽는 내내 가을 맑은 하늘을 느끼면서도

낙엽의 쓸쓸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사랑 글귀 모음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그 모든 감정이 사랑을 이야기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글귀를 소개합니다.

이병률의 따스한 사랑 글귀 모음

01. 사랑 글귀

당신이 잠시 머물다 가는 이별에서의 나는

추워하는 사람 하나 데우는 의자면 어떨까,

땀 흘리며 모래먼지 같은 꿈에 쫓기는

사람 하나 식히는 그늘이면 어떨까 싶다.

 

02. 두 번째 사랑 글귀

사랑이 직진이어야 한다면,

그 사랑의 속성과 은유는 많이 닮은 듯합니다.

표현만으로 상대에게 들이대는 듯한

효과도 있습니다.

사랑 앞에서는 봇물 터지듯 터져 나오는

메타포를 참을 수 없기 마련인데

그럴 땐 참지 마세요.

메타포는 표현 방식에 있어서

그 어떤 것보다도 우아하고 강력하니까요.

03. 자신을 사랑하게 만드는 사랑 글귀

하지만 역시도 나는 식물이므로,

나를 기다린다.

내가 어느 족으로 이파리를 향하는지를,

내가 이 계절에는 어떤 꽃을 피울지를 

기다리기로 한다.

나로 살아야겠다.

온전히 나로 행복해야겠다.

그러지 않으면 나는 원하지 않는 곳에서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살다가 죽게 될 것이다.

 

04. 사랑 글귀

사랑이 아름답다면 그것은 모든 순간을

창조하는 일이 사랑이기 때문이고,

그것은 아주 자주, 그만큼 엉켜서 엉망이

되곤 하기 때문이다.

 

사랑 글귀를 읽고 난 후

사랑 때문에 속상한 적 있으시죠?

사랑이란 것은 글귀 그대로 모든 순간을

창조해내지만 엉망이 되기도 하는 게

사랑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순간을 감정적으로 다가가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사랑이란 이름 아래 아름다운 추억이 

되기도 합니다.

사랑 때문에 외롭거나 속상하시더라도,

사랑때문에 오늘 하루를 버텨보세요.

어느새 지금보다 더 멀리 와있다는 걸

알 수 있을 거예요.

오늘의 책을 통해 가을을 더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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