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률 작가님의 따뜻한 책
오늘의 책 <그리고 행복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입니다.
책을 읽는 내내 가을 맑은 하늘을 느끼면서도
낙엽의 쓸쓸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사랑 글귀 모음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그 모든 감정이 사랑을 이야기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글귀를 소개합니다.
이병률의 따스한 사랑 글귀 모음
01. 사랑 글귀
당신이 잠시 머물다 가는 이별에서의 나는
추워하는 사람 하나 데우는 의자면 어떨까,
땀 흘리며 모래먼지 같은 꿈에 쫓기는
사람 하나 식히는 그늘이면 어떨까 싶다.
02. 두 번째 사랑 글귀
사랑이 직진이어야 한다면,
그 사랑의 속성과 은유는 많이 닮은 듯합니다.
표현만으로 상대에게 들이대는 듯한
효과도 있습니다.
사랑 앞에서는 봇물 터지듯 터져 나오는
메타포를 참을 수 없기 마련인데
그럴 땐 참지 마세요.
메타포는 표현 방식에 있어서
그 어떤 것보다도 우아하고 강력하니까요.
03. 자신을 사랑하게 만드는 사랑 글귀
하지만 역시도 나는 식물이므로,
나를 기다린다.
내가 어느 족으로 이파리를 향하는지를,
내가 이 계절에는 어떤 꽃을 피울지를
기다리기로 한다.
나로 살아야겠다.
온전히 나로 행복해야겠다.
그러지 않으면 나는 원하지 않는 곳에서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살다가 죽게 될 것이다.
04. 사랑 글귀
사랑이 아름답다면 그것은 모든 순간을
창조하는 일이 사랑이기 때문이고,
그것은 아주 자주, 그만큼 엉켜서 엉망이
되곤 하기 때문이다.
사랑 글귀를 읽고 난 후
사랑 때문에 속상한 적 있으시죠?
사랑이란 것은 글귀 그대로 모든 순간을
창조해내지만 엉망이 되기도 하는 게
사랑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순간을 감정적으로 다가가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사랑이란 이름 아래 아름다운 추억이
되기도 합니다.
사랑 때문에 외롭거나 속상하시더라도,
사랑때문에 오늘 하루를 버텨보세요.
어느새 지금보다 더 멀리 와있다는 걸
알 수 있을 거예요.
오늘의 책을 통해 가을을 더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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