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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건강 책

의심하고 의심하게 되는 가면 증후군

by 엄지책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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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 해가 되었다면 수없이 계획을 세워봤을 겁니다.

저는 올 한해가 끝나기 전 올해 목표했던 기록을 중간 점검해보았습니다.

어느 순간은 의심이 들었던 마음도 있었습니다.

오늘의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는 것은 가면 증후군이라는

이야기도 듣고, 더 이상 미루지 않도록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공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책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오늘의 책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이며,

이 책에서는 미루기란 게으름의 문제가 아니라고 합니다.

의심하고 의심하게 되는 가면 증후군

가면 증후군이란

객관적으로 충분히 능력 있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여 무능력한 사람, 사기꾼으로

드러나게 될까 봐 걱정하고 의심하고 두려워하는 현상입니다.

 

현실에서 경험하게 되는 가면 증후군이란

나의 능력을 의심하게 되는 것으로

내 능력으로 승진이나 좋은 결과를 얻었음에도

누리지 못하게 됩니다.

 

가면 증후군을 극복하는 방법

인정하지 못하고 미루고 싶은 마음을 느끼게 하는데

미루기를 한다면 실력과 경력 등 모든 것을 잃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극복 방법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보았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감정이 지금 어떤 감정인지

왜 그런 생각과 감정을 느끼는지 알지 못합니다.

우리의 문제는 여기에서 시작됩니다.

감정을 인정-대응- 전략을 생각하지도 못하고

없는 척 무시하거나 외면하게 되는데

우리의 표정과 머리로는 외면할 수 있어도

우리 마음은 굉장히 솔직하기 때문에 마음에서 큰 상처를 

만들어 냅니다.

 

거실 바닥에 바늘이 떨어져 있습니다.

몸이 너무 피곤하고 밟지 않으면 별일 없을 테니

내일 다시 치우자고 생각하고 바늘을 외면하지요.

그다음 날 바쁜 아침, 준비하느라 바늘을 미쳐 치우지 못한 채

바늘을 밟아버렸습니다.

 

저는 감정이 바늘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미루거나 외면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책 글귀에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감정을 제어하는 것이 미루기 극복의 과정이라는 점을 인정하고 나면

뒤이어 나올 전략들을 활용해 과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요.

가면 증후군 극복하는 방법

1. 시작이 어려운 경우

쓸모없는 생각을 포착하기

중요: 방해하는 쓸모없는 생각을 무시하는 대신

그것을 인지: 사실이 맞는지 반박해보기:

ex) 그걸 하기엔 너무 피곤해, 제시간에 못 끝낼 텐데

==> 피곤한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이력서를 작성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

 

2. 문제가 발생한 경우

①- 문제 파악

②- 문제 해결을 위한 잠재적인 해결책

③- 확실히 효과가 없을 것 같은 아이디어를 제거

④-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길 계획 세우기, 시도

⑤- 효과 여부 파악

 

오늘 책을 읽고 난 후 느낀 점은

나에게 잠재된 능력을 펼치기,

잠재된 능력을 펼치는 도중 의심하지 않기.

의심이 되더라도 극복하는 방법을 적어서 실천해보기.

가면 증후군은 현대인이라면 많이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이제는 증후군도 미루기도 더 이상 병이 아니라

실천하라는 마음의 신호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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