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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건강 책

그대만의 꽃을 피워라, 힘이 되는 짧은 글귀 모음

by 엄지책 2022.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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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의 자기 다운 영혼은 무엇인가?

 

오늘의 책 <그대만의 꽃을 피워라> 책은 정찬주 작가가 법정스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법정스님이 수행했던 암자와 절을 순례하며

우리들에게 자기만의 꽃을 피우자고 손을 내밉니다.

저는 이 책 제목에 사로 잡혔습니다.

그대만의 꽃을 피우라 라는 책을 통해 힘이 되는 짧은 글귀를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그대만의 꽃을 피워라, 힘이 되는 짧은 글귀 모음

01.

흐르는 물은 산을 내려와도 연연하지 않고

흰 구름은 골짜기로 들어가도 그저 무심하다.

한 몸이 가고 옴,

물과 구름 같고 몸은 다시 오지만 눈에는 처음이네

 

이 글은 법정스님께서 아끼는 제자가 제자인 분이

정찬주 작가에게 써준 글이라고 합니다.

저는 힘이되는 짧은 글귀 첫 소절이 와닿았습니다.

흐르는 물은 산을 내려와도 연연하지 않는데,

우리는 참 많은 것에 연연한다는 게 느껴지니

자연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갑니다.

 

02.

꽃 피듯 물 흐르듯 사는 것을

무소유의 삶이라고 사유하신 것이 분명하다.

어디에도 집착하지 않으므로 

진정으로 홀가분해지고 자기다워지는 삶이

무소유의 삶인 것이다.

 

03.

삼나무들은 살아 있는 동안 결코 드러눕는 법이 없다.

뿌리는 현실의 땅에,

머리는 광대무변한 창공에 두고 산다.

구도의 길을 홀로 가는 개결한 수행자와 같다.

 

우리는 현실을 살아가지만,

머리는 창공에 두고 산다는 말이 좋습니다.

우리는 그저 현실에만 집착하는 순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04.

저 마른 어미 억새를 좀 봐요.

푸른 새끼 억새가 다 자랄 때까지 버팀목이 되어주다가 쓰러져요.

푸른 억새들 사이에서 누렇게 마른 것들이 어미 억새지요.

 

자연에 깃든 모성과 책임감을 느끼게 하는 말씀이었습니다.

 

05.

소리에 놀라지 않은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흙탕물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과 같이

법정스님께서 분홍빛 한지에 써 보내주신 글이며,

힘이 되는 짧은 글귀는 작가님의 좌우명이라고 합니다.

 

사자와 같이 당당하게

바람과 같이걸림 없이

연꽃과 같이 청정하게 사는 것

 

06.

다니고 싶은 마음과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반반이라면

그냥 다니는 것이 좋아요.

그러나 그만 두고 싶은 마음이 단 1퍼센트라도 더 간절하다면

직장을 떠나시오.

무슨 일을 하다가 절망하였을 때 

그 1퍼센트가 극복의 에너지가 될 것이오.

사람도 한 곳에 머물러 타성에 젖기보다는 물처럼 흘러가는 것이 좋아요.

 

이 글을 읽으면서 용기를 얻기도 하지만,

아직도 아이러니한 마음이 있다면 그저 다니고 싶은 마음과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반반인 것은 아닐까?

그만두고 싶은 마음도 존재하지만, 여전히 다녀서 좋은 것들을 놓지 못할 만큼

그 무언가 있기 때문에 이 글을 읽고도 주저주저 하기때문입니다.

어쩌면 월급, 어쩌면 경력, 어쩌면 그 누구, 어쩌면 그 무언가 때문에 말입니다.

 

07.

대나무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움직이지 않고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물에는 흔적 하나 없네

법정 스님이 즐겨 읊조리던 시라고 합니다.

대나무 그림자처럼 무엇에 집착하지 말고,

달빛처럼 자신의 발자국에 연연하지 말고 살라는 가르침이 녹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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