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배우는 재무회계책을 읽게 된 이유는, 회계를 계속 접하고 싶어서였습니다.
그러던 중 만화로 되었다고 해서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책 같더라고요.
읽어봤더니 역시나 재미있고 쉽게 읽혔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책: 만화로 배우는 재무회계 책을 리뷰해보도록 할게요.
오늘의 책에서 리뷰할 소재목 이야기는 부채는 어디까지 상환하는가?입니다.
보통 우리가 주식을 하면서 그 회사의 재무제표를 볼 때 부채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게 됩니다.
그럴 때 의문을 가지게 되지요.
부채가 없는 회사가 좋은 회사일까? 하고 말이죠.
그래서 오늘 부채는 어디까지 상환하는가에 대해 리뷰해볼게요.
차입금이 없으면 좋은 회사일까요?
자금 제공자: 주주 & 채권자
주주: 기업의 성장성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매출 상승-유이자 or부채 ok
채권자: 기업의 안정성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차입금 많으면 no, no
매출 총이익: 매출 ㅡ 매출원가
매출 총이익: 급여, 각종 비용, 판매 관리비 지출
영업이익: 채권자에게 이자를 지불, 세금 납부, 남은 금액에서 배당
따라서 자금 제공자인 주주는 배당을 받기 위해 차입금을 중요하게 생각하기보단 매출액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차입금이 없으면 좋은 회사일까?라는 의문에서
입장 차이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채권자는 차입금이 없으면 도산 위기가 줄어들어 안전한 마음으로 좋은 회사라 생각할 것이고
주주 입장에서는 차입금이 없는 게 좋은 회사이기보단 계속 연구하고 매출액이 높여가는 회사가 좋은 회사라고 생각하겠죠.
차임금, 자금조달은 주주자본비용 vs 부채비용
내가 사장이라고 가정해볼게요.
그러면 농사 사업을 한다 하더라도 농기구나 씨앗등을 사기 위해 자금을 조달해야 합니다.
그러면 자금조달은 주주자본비용 vs부채 비용 중 어느 것을 선택할까요?
채권자: 자금을 제공한 대가로 이자를 배당
주주: 배당 or 주가 상승에 따른 매각이익
채권자는 계약에 따라 정해진 배당이고
주주는 정해진 게 없기 때문에 더 하이리스크를 안고 갑니다.
그래서 부담이 더 크기 때문에 주주자본비용보단 부채비용이 부담이 덜 하게 느껴집니다.
만화로 배우는 재무회계 책을 읽고,
이 책을 읽어서 재미있고 유익했습니다.
그동안 이론의 회계책을 접했었는데 만화로 실생활 이야기를 듣는 거 같아 더 재미있고 간접경험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만화 파트 중간중간 끝엔 글로 정리가 되어있어 다시 한번 정리가 되어 유익했습니다.
-재무회계 책을 읽고 싶은 분
-재무회계가 어렵게 느껴지시는 분
이라면 이 책을 읽어도 좋을 거 같아요.
다만, 저는 회계 책을 2~3개 정도 읽고 읽어서 그런지 훨씬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었어요.
만약 제가 정말 처음으로 접했다면 만화의 이야기를 잘 넘길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들은 있지만,
저에겐 많은 도움이 되었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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