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와닿았습니다. 정말 나는 회계도 모를 뻔했다니 말이죠~
회계를 몰랐을 때는 세상이 돌아가는데 관심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세상이 돌아가는데 관심이 생기자 현금이 어떻게 흘러가는지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죠.
그렇게 경제, 주식에 관심을 가지던 차에 하마터면 회계를 모르고 일할뻔했다를 보고
내가 지금 중요한 회계를 놓치고 있었던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책 <하마터면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 했다>책을 리뷰해보도록 할게요.
자본과 부채가 결혼해 자산을 낳았다
결혼해 본 사람이라면 공감되죠? 자본과 부채가 결혼하면서 우리의 현실이 시작입니다.
흔히들 빚도 자산이라며 자신있게 이야기하곤 합니다.
틀린 말은 아니죠.
*자산=보유한 재산이며, 여기에는 부채와 자본을 포함합니다.
*자본=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수한 재산을 말합니다.
*부채=갚아야 할 빚이 되겠습니다.
배추농사를 지어도 회계가 필요한 이유
농사를 지으려면 배추 종자, 비료, 밭, 농기구 등 많은 게 필요합니다.
이때 충분한 자본으로 해결 할 수도 있고, 은행에 대출받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무럭무럭 농사를 일궈냈다면
여기서 높은 가격으로 시장에 팔면 이익이고
낮은 가격으로 시장에 팔면 손실이 될 거예요.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
*손익거래: 자산 또는 부채의 변화로 자본이 줄거나 증가하는 변화가 생기는 거래
*비 손익거래: 자산 또는 부채에 변화가 생겼지만 자본에는 아무 변화가 없는 거래
*재무상태표: 자산과 부채의 변화
*손익계산서: 손실과 이익
구매와 손익의 연관성은 저는 하마터면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했다를 통해 좀 더
자세한 틀을 가지게 되었어요.
기존에는 돈은 돈만 생각했습니다.
돈도 지출한 돈, 이익이 된 돈, 누적된 돈으로 생각했는데
물건도 돈이며, 손익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게 된 거죠.
책 리뷰를 통해 책에서 예시를 다시 한번 가져와봤어요.
나에게 만원이 있다고 가정해볼게요.
그 만원으로 축구공을 샀지요.
그런데 여기서 손익이 없는 겁니다.
기존에 우리는 만원은 지출로 생각했지만,
만원에 가치에 해당하는 축구공이 생겼기 때문에 이때는 손익 발생이 없습니다.
여기서 나는 여름이에게 축구공을 13,000원에 팔았다고 가정해 볼게요.
그러면 축구공은 없어졌고, 3000원의 손익이 발생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축구공이 생겼을 때는 손실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는 축구공이 생겼을 때도 축구공도 자산이며 손익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는
예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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