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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건강 책

어린왕자 책 속에 좋은 글귀

by 엄지책 2022.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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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택쥐페리는 어린 왕자 책은 우리 마음속에 

조금씩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하는 책은 A.G. 로엠메레스의 

어린 왕자 책을 통해 좋은 글귀를 소개하겠습니다.

A.G. 로엠메레스가 쓴 책 <어린 왕자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어린 왕자에 대한 생각과 의견이 녹아 있고,

어른들의 동심을 꺼낼 들 수 있는 이야기와

인생 경험 글귀가 되어줄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그중 제가 기억하고 싶고, 소개하고 싶은 글귀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어린 왕자 책 속에 좋은 글귀

01. ★★★★★

결국 어떤 지식을 받아들일지 결정해야 하는 건

바로 너 자신이란다.

 

우리는 선택 장애, 결정 장애라는 단어가 익숙해졌습니다.

그만큼 자신이 무엇을 선택할 건지 어려워한다는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어린왕자 책 속에서 소개된 

첫 번째 좋은 글귀를 떠올려 보는 건 어떨까요?

 

02.

어떻게 사람들이 자신의 꿈이나 이상을 뒤로하고

그 대신 그저 소유와 안위에만 몰두하는지에 대해 

우선 말해 줄게.

가끔은 성공하고 인정받고 싶어서 오직 미래로만 향할 때도 있어.

왜냐하면 그런 사람들은 자신이 진정 누구인지 알고 싶어 하거나

자신의 소명을 따르는 것에 대한 비판과 비난에 직면했을 때

자기 자신에 대한 용기가 없기 때문이지.

 

성공을 하려 한다는 건 열등감에서 시작한다고 합니다.

열등감은 누구에나 있지만,

그 열등감의 높낮이는 모두 다르지요.

열등감은 우리를 성장하게 하지만,

용기가 없다면 나아갈 수 없고 안주하고 싶고,

열등감을 가리고 싶어 할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성공하고, 인정받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놓칠 수 있는 것. 자신에 대한 용기 아닐까요?

 

생각 속에 좋은 글귀

03.

흔히 우리는 원칙이라는 것을 신성하게 여겨서 훨씬 뛰어난

자연의 질서에 보잘것없는 인간의 질서를 얹어 놓는다는 뜻으로 쓰거든.

우리네 인간은 자기 이익을 위해 자연을 다룰 때 아주 조심해야 해.

왜냐하면 그 결과는 흔히 의도한 것과 정반대로 나타나곤 하니까 말이야.

그러니까 사람들에게 불리하게 바뀌어서

자연재해가 생기는 경우를 생각해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야. 

 

 

04. ☆☆☆☆

인간의 지성이라는 게 제한적이어서 무한한 개념을

온전히 알 수는 없으니까 말이야.

부끄럽게도 심지어 오늘날에도 사람들이 무지해서

그저 그 답이 다르다는 것 때문에 여전히 서로 죽이고 있어.

 

이번 좋은 글귀는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과학적 근거는 때론 변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한한 개념을 알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러면 내 말이 맞는다면서 큰 소리 칠 일이 없이

서로의 생각을 인정할 수 있는 첫 단추라고 생각합니다.

 

05.

요구나 기대 혹은 두려움 때문에 자기 아이들이나 다른 사람들을

울타리에 가두고 빗장을 지르는 사람도 있어.

의무라는 울타리에 가두는 순간 반드시 저항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을

전혀 모르면서 말이야.

이런 점에서 볼 때 자발적인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하고

심지어 꼼짝도 하지 못하게 만드는 인간의 원칙이라는 것은

새롭게 태어나고 변화하려는 생명의 특징과는 반대되는 것이지.

그것은 결국 공동묘지보다 더 질서 정연하고 안전한 것은

없다는 사실을 그대로 드러낼 뿐이야.

 

경험에 관한 좋은 글귀

06.★★★★★

"그건 내 경험과 직관 덕분이야."

"그런데 아저씨가 옳다는 걸 어떻게 알아요?"

"그것도 내 경험과 직관 덕택일 거고"

"아저씨가 틀린 적은 없나요?"

"물론 나도 틀린 적이 있어.

그런데 나는 그 실수도 내 경험이라고 생각해.

내가 믿는 게 절대적 진리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것도 이제껏 살아오면서 내게 보탬이 된 지혜의 일부이니까.

너도 마찬가지로 그래야 해.

하지만 내 말을 그대로 믿지는 말아.

그냥 단순하게 그것을 인정하고 그게 네게 도움이 되는지 여부만 파악하렴."

제가 기억하고 싶고, 제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은 

어린 왕자 책 속, 좋은 글귀였습니다.

경험, 직관, 실수가 이성과 과학적 근거, 원칙에 비해

약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우리가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알려주며,

내가 주체적으로, 독립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도 느끼게 해주는

글귀였습니다.

 

07.

내 경험은 내가 저지를 수밖에 없었던 경험과 

그것을 극복해야만 했던 노력에서 생긴 거야.

네가 영리하다면 다른 사람이 저지른 실수도 네 경험으로 만들 수 있어.

그러면 넌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을 수 있어.

책이나 선생님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

실마리를 얻을 수 있지. 그래도 결국 어떤 지식을 받아들일지

결정해야 하는 건 바로 너 자신이란다.

 

08. ★★★★★

경험이라는 건 지도와 같은 거야.

불행히도 미래에 관한 것이기는 하지만 미완성인 그런 지도 말이야.

그러니 매일매일 옳다고 판명된 생각은 따르고

그렇지 않은 건 버려야 해.

 

우리는 자신의 경험과 감정, 추억을 모두 기억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때론 걸러내야 할 것, 피해야 할 것은 치워주는 게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고 다른 선택을 하게 합니다.

우리는 모두 가질 수 없으니깐요.

 

09. ★★★★★

직관은 네가 어떤 사람이나 어떤 것에 대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생각이야.

대개는 그게 맞아.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는 직관보다 이성적으로 추리해

낸 지식을 과대평가하지.

그건 훨씬 느리고 비록 과학에는 유용할지 모르지만

실제 사람살이에는 적용하기 어려워.

 

저는 경험과 직관을 믿는 편이지만

이성적인 사람이 이성적으로 말하면

이야기가 통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이성적이어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그럴 때 이번 경험과 관련된 좋은 글귀가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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