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후, 부부의 관계는 하나가 되곤 합니다.
내가 바라는 배우자의 기대치.
상대가 바라는 배우자의 기대치가 존재합니다.
오늘의 책 <성경에서 말하는 행복한 부부 관계>에서 말하는
배우자의 모습은 어떤 모습을 추구할까?
우리는 부모의 교육, 결혼에 대한 교육 하나 없이
각자 처해진 가족의 모습을 보고 자랍니다.
부부가 이야기를 하다 보면 감정에 매몰되고 말지만,
감정에 매몰되지 않기 위해 서로를 이해하는
사랑의 언어도 오늘의 책을 통해 소개해보겠습니다.
결혼한 후 배우자의 위치와 의무
가정: 하나님이 행복을 위해 최고의 선물을 주신 선물
사람이 결혼하는 목적: 행복
성경에서 말하는 결혼의 목적: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고, 부부도 행복
결혼의 목적: 하나님의 기쁨 됨을 고백, 하나님의 영화로움을 나타냄
하나님의 한 명의 남자와 한 여자를 만든 이유:
한 남자에게 한 여자만이 필요하다는 것을 가르쳐 주기 위함.
이 말을 들으면서 낯설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저는 모태신앙이라기보다는 무교였고, 제가 잘하면 잘 될 거라는
믿음 속에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결혼과 아이를 가지면서 신앙을 가지게 되었고,
그 신앙의 깊이도 아직 모르는 게 많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성경 속에서 말하는 이야기들이
온전히 이해가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지금처럼 하나님께 다 영광을 드려야 한다는 말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영광으로 돌려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여기서 작은 한 가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의 배우자를 만나게 된 것.
내가 가정을 꾸릴 수 있었던 것.
그리고 지금 함께 행복할 사람이 있다는 것.
이 모든 것에 감사를 드려야 한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영광을 드린다는 것은 감사를 표현한다는 것이 아닐까요?
그럴수록 나에게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소중하게 대합니다.
감사할수록 상대방을 존중하게 되고, 존중받는 사이는
더 돈독해질 것입니다.
바라는 배필의 마음 | 돕는 배필의 마음 | |
배우자의 문제 | 불만의 원인 | 내 존재의 이유 |
관계의 중심 | 어떻게 배우자를 움직이게 할까? (나 중심적인 생각) |
어떻게 너를 도울까? (너 중심적인 생각) |
배우자의 부족 | 나의 원함과 필요, 욕구를 채울 수 없기때문에 분노의 원인 |
마음 아파하고 위로, 축복 |
배우자의 실수 | 실수나 연약함을 용납하기 어렵다 배우자가 문제를 일으키면 내가 피해를 보기 때문에 피해의식 발생 |
실수나 실패는 나에게도 책임이 있음을 느끼고 인내하고 함께 극복합니다. |
이 글은 자신의 감정을 느끼는 데 매우 중요한 글입니다.
상대방에게
결혼한 후 배우자의 사랑 언어 파악하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끼게 하는 방법에는
5가지가 존재합니다.
사랑해라는 말을 들을 때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끼기도 하지만
그 외 다섯 가지 행동으로도 우리는 안정감과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낍니다.
어떤 사람은 대화, 어떤 사람은 선물을 받을 때 사랑을 받는다고 느끼고
사람마다 다르니 나의 소중한 배우자의 사랑 언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배우자가 아닌 나 자신의 언어도 파악해보면 두 사람의 격차와 오해의 여지를
주일 수 있습니다.
사랑의 언어 1. 인정하는 말
ex: 정말 잘했어요. 정말 멋있어요. 참아줘서 고마워요.
사랑의 언어 2. 친밀한 시간
상대방에게 집중하여 이야기를 들어주는 시간
사랑의 언어 3. 선물
선물을 통해 나를 생각하고 있었구나 하고 생각
사랑의 언어 4. 봉사
상대방이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그 일을 해주는 것
ex: 청소, 설거지
사랑의 언어 5. 신체적 접촉
볼에 입을 맞추기 등등
배우자로서 노력해야 할 방향
남편의 위치와 의무
1. 남편은 자기 아내를 사랑하고,
그녀를 위해 자신을 드려야 한다.
2. 아내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
3. 아내를 씁쓸하지 않게 해야 한다.
4. 남편은 그의 가족을 떠나야 한다.
아내의 위치와 의무
1. 가정에서 균형을 유지한다
2. 지나친 기대는 갖지 말아야 한다.
3. 남편을 최대한 존경해야 한다.
★4. 어머니의 일은 중요하지 않은 일처럼 생각할 수 있다.
그것은 별로 알아주지 않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천사들은 어머니를 돌봐 주고 주시하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임무는 하나님의 도움심을 힘입어
남편과 자식들의 심령 속에 하나님의 형상을 계발시켜 주는 일이다.
책 속에 있는 글귀가 저는 다 하나같이 깊이 새기고 싶었습니다.
여자로서 사는 삶.
그리고 가정에서 엄마로서 사는 삶 속에 간극이 존재합니다.
그 간극 속에서 아내의 위치와 의무는 제가 가야 할 방향과
제가 진짜 바라봐야 할 방향성을 다시 재정비하게 했습니다.
사랑의 언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의 위치에서 의무를 다할 때
그 가정에 평화와 축복이 넘쳐날 것입니다.
결혼한 후 우리 가족이 지금 행복하고 사랑하며 사는 그 자체가
배우자로서 평화이자 크나큰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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