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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건강 책

논어 공자 명언, 연말 좋은글 담아가세요.

by 엄지책 2021.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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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은 <오십에 읽는 논어>지만 오십이 아닌 분들이 배워도

하나같이 주옥같은 말이라 오늘 소개해보려 합니다.

 

논어 공자 명언, 연말 좋은 글

1.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열다섯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

서른에 확고하게 섰으며,

마흔에 의혹이 없었고,

쉰에 천명을 알았으며,

예순에 귀가 순해졌고,

일흔에 마음 내키는 대로 해도 법도를 넘지 않았다.

 

제가 좋아하는 공자 명언입니다.

내 인생에 내 것이 아무것도 없다 생각했을 때 허무합니다.

공자는 서른 즈음에 학문적 독립을 했다고 합니다.

시대가 변하여 20대에 대학 졸업하여 학문에 독립하려 하기 도하지만,

저는 그 학문은 사회생활에서도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인생에 독립적으로 살아보면서 서른이 돼서야 알 듯하고 여전히 내적 갈등이 존재합니다.

마흔이 돼야 어느 정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말과

예순에 자신의 천명의 방법을 바꾼 이야기를 듣고 아직 나에게는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공자 또한 젊어서부터 정치를 하고 싶어 했다고 합니다.

정작 공자는 오십이 넘어서야 가능했다고 하니

수능에 실패하고, 취업에 실패하고 사업에 실패해도 아직 우리에겐 희망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간절히 원하다 보면 하게 된다는 말.

간절히 원해서 그때 안된다고 낙담하지 않기를

공자의 이야기를 통해 저는 앞으로 가보려 합니다.

 

공자의 인생 스토리

불혹(40): 흔들리는 않는 마음, 사람을 보는 지혜의 안목

천명(50): 전쟁이 있는 춘추시대에서 예와 덕이 살아있는 나라로 만드는 것을 천명으로 생각한 공자

            살아가는 이유를 스스로 정하는 것 그러나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이순(60): 사람들의 무시 속에서 60대를 보냅니다.

           귀가 순해진다: 타인이 알아주지 않아도 노여워하지 않습니다라는 뜻입니다.

            열정과 천명을 가진 채 묵묵히 자기의 길을 갔다는 의미입니다.

68세: 천명을 이룰 방법을 바꾸고 춘추를 쓰고, 시경을 편찬하여 73세에 인생을 마쳤습니다. 

 

우리의 가려진 길은 아직 발견하지 못하는 건 당연한 시간인지도 모릅니다.

내가 관심 가지고 계속 바라본다면 언젠간 나의 길을 찾아낼 것입니다.

 

2. 공자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빨리하려고만 하지 말고, 작은 이익을 보려 하지 마라.

빨리하려고 하면 달성하지 못하고, 작은 이익을 보다 보면 큰일을 이루지 못한다.

 

공자는 빨리하는 것만이 잘하는 게 아니고,

작은 일에 눈을 돌려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공감되시나요?

빨리하면 목표를 빠르게 달성하지만 충분한 달성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작은 이익은 큰 일을 이루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세상은 더 큰 꿈을 말하라고 합니다.

신입이나 승진한 분들이 간혹 빨리하다가 끝마무리가 약해 신임을 잃는 이유도

여기에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마음에 마라톤을 하듯 자신의 페이스와 목표를 주시하는 마음이라면

마음에 한 층 더 여유가 생기실 거예요.

 

3. 공자게서 말씀하셨다.

함께 배울 수는 있지만 모두 도를 행하는 데로 나아갈 수는 없으며,

함께 도로 나아갈 수는 있어도 모두 설 수는 없으며,

함께 설 수는 있어도 모두 권고를 행할 수는 없다.

 

저는 그런 의문이 들었습니다.

내가 선택한 분야에서 분야가 바뀌었다고 실패한 것일까?

내 인생에서 전체적으로 뚜렷한 성과를 이뤄야 성공한 인생인 걸까?

행복한 인생이란 무엇일까?

 

저는 이 질문에 가까운 답을 오십에 읽는 논어 책을 통해 가져와봤습니다.

원하는 길로 들어서 원하는 걸 얻고 
원하는 하는 힘을 얻어 사는 것도 좋은 인생이지만,
원하는 길이 아니었지만 새로운 길을 찾고
또 원하 하는 걸 얻지 못했지만 가치 있는 걸 만들면서
힘을 얻진 못했지만
행복과 지혜를 얻었다면 가치 있고 아름다운 삶입니다.

우리는 경제적인 부를 통해서 성공한 인생의 갈림길에 나눠지고

직업의 직위를 통해서 성공한 인생의 갈림길에 나눠지곤 했습니다.

어쩌면 사람들 마음마다 우열의 존재를 나누고 있는지 모릅니다.

저는 그럴수록 이 공자 명언을 마음에 새겨보려 합니다.

어떤 위치에 몰려도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가치를 만들고 노력하느냐가 의미 있고

아름다운 인생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공자 명언 하나만 가슴속에 기억해도 우리의 방향성은 내년을 위해

올바른 방향성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올 한 해가 원하는 대로 대지 않았다고 힘들어하지 마세요.

어떤 가치를 만들고 노력하느냐가 우리 인생을 의미 있게 만든다는 게

연말에 딱 어울리는 좋은 글입니다.

 

4. 공자께서 증삼에게 "삼아 나의 도는 하나로 관통되어 있다'라고 하자

증자는 "네"라고 답했다.

공자가 나가자 문인들이 물었다,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증자가 말했다.

"선생님의 도는 충서일 뿐이다"

 

일흔이 넘어 공자가 자신의 삶을 이렇게 요약했다고 합니다.

공자는 자신의 인생을 관통하는 일관된 도를 '충'과 '서'로 요약했습니다

자신이 맡은 일에는 '충심'을 다하고,

타인에게는 이해하고 용서하는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오도일이관지: 나의 도는 하나로 관통되어 있다.

나의 길에는 일관성이 있다는 뜻

 

길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길은 있으나 일관성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길은 시작되었으나 가야 할 자신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조차 어려울 수 있습니다.

 

연말을 맞이하여 연말 좋은 글로 희망을 또다시 전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어떠했는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제 시작이니깐요.

공자의 이야기는 60에도 사람의 인정을 받기는커녕 무시를 당했어도

68세에 글을 썼습니다.

우리가 희망을 내려놓은 시간이 아니라는 겁니다.

30대에게

그래도 서른은 희망입니다.

시간을 이기는 건 세상에 없기 때문입니다.

서른에 가능한 게 시간입니다.

생각하고 꿈꾼다고 모두 이룰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꿈꾸지 않고 이룰 수 있는 건 단 하나도 없습니다.

분명 지금 뜻을 세운다면

오십에 자신은 덜 흔들리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지 모릅니다.

50대에게:

오십은 시작하기 좋은 나이,

서른의 치열함,

마흔의 흔들림도 들어 든 오십은

일관성 있는 일을 시작하기에 좋은 나이입니다.

어떤 일을 오십부터 칠십까지 20년 동안 계속한다면,

그 결과는 어떨까요?

그 일을 하기에 오십은 정말 최고의 시기입니다.

 

그래서 70이 되었을 때 우리도 오도일이관지를 외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세상의 흐름에 흔들리지 않고 내가 가야 할 길을

지금까지 일관되게 걸어왔다고 말입니다.   

 

50세에도 60세에도 연말 좋은 글을 전하고 싶습니다.

얼마나 아름답나요?

어떤 연예인의 말에는 다시 스무 살로 돌아가고 싶지 않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힘들었고 지금은 마음에 여유가 생긴 지금이 너무 좋다고 할 정도로

50세 그 이상은 충분히 매력적인 숫자 같습니다.

 

오늘 공자 명언을 통해 다가오는 연말을 어떻게 마무리할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연말 좋은 글로 다가오는 2022년도 희망을 품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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