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책 <과거가 남긴 우울, 미래가 보낸 불안>입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겐 우울과 불안은
더 친근한 감정이 되었습니다.
우울한 감정이 나를 부른 이유.
우울할 때 우리는 어느새 감정에 속게 됩니다.
현실과 감정을 분리하기 어렵게 됩니다.
우리는 정보의 발달로 타인과 비교하는 문화에
더 많이, 더 자주, 더 쉽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은 상대방을 보면서
나보다 더 잘 난점, 나보다 더 못 난 점을 쉽게 찾아내고
교묘하게 비교하면서 희로애락이라는 감정을 느낍니다.
그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서 입에 상대방의 작은 부분을
이야기에 이야기를 옮기곤 하지요.
우리는 완벽해질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완벽을 추구합니다.
오늘의 책을 통해 우울감을 느끼는 순간
우리가 생각해볼 수 있는 주제들을 가져와봤습니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우울할 때 하는 행동
1. 행동활성화
행동 활성화란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일을 계획하는 것입니다.
보상을 받는 일을 통해 행동을 하게 하는 것입니다.
1단계 | 즐거움, 성취감을 느끼는 활동량 높이기 |
2단계 | 우울, 무기력감을 감소시키기 |
3단계 | 활동 후 보상을 통해 동기를 부여함 |
1단계를 하려면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 있었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빵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졌던 것처럼
내가 좋아했던 기억을 떠올립니다.
저는 몇 년 전에는 멀리 여행을 다녀오면 즐거웠었는데
요즘은 조용한 카페에 앉아 책을 읽으면 마음이 편해서
좋아합니다.
굳이 돈을 지출하거나 이동해야만 기분 좋아지는 것은
아니더군요.
지금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없다면
몇년 전의 내가, 어린 시절의 내가 좋아했던 기억을
추억 회상을 통해 경험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2단계를 실천하려면 어떤 환경이나 생각이
나를 우울하게 하는지, 무기력하게 하는지
한 번쯤 생각해봐야 합니다.
sns를 하고 나서 기분이 안 좋아진다면,
sns 활동을 줄여보거나,
우울하게 된 후 어떻게 할지 생각해보는 것도
하나의 대처 방법이 됩니다.
우울할 때 찾아야 하는 나의 관점
지금이 만족스럽지 않은 사람은 과거의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왕년에 말이야~ 하면서 과거에 잘 나갔던 이야기를 하기도 하지만
우울할 때 지금이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는
과거의 부정적인 사건에 대해 품고 있게 됩니다.
과거의 일이 지금의 나를 우울하게 하는 악순환이며
과거에서 벗어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선물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 잘 살고 싶은 마음이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이 크다는 것도 느껴집니다.
분명히 해둬야 할 부분은
과거에 잘살고 싶었는데 실패한 결과를 가졌다면
그것은 과거일 뿐입니다.
과거에 실패했고, 그 이유는 내 탓, 부모탓으로 느끼게 되면
그 이유가 미래에도 나의 인내심 부족으로 또 실패하게 될 거야
라는 지레짐작으로 겁을 먹게 됩니다.
사실 누구나 과거의 경험이 지금의 내가 됩니다.
그래서 실패한 사람이 자존감에 영향을 주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과거의 경험은 과거의 경험과 환경, 타이밍일 뿐입니다.
자, 이제 당신이 우울해서 부정적이도, 두렵고 한 것은 아닙니다.
누구에게나 우울감은 있고, 두려운 감정은 있습니다.
정도의 차이입니다.
누군가는 감기가 자주 걸리고,
누군가는 감기에 덜 걸리고,
누군가는 감기가 와도 모르고 지나갑니다.
우울할 때는 약을 먹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당신이 할 수 있는 작은 방안들을 적어보았고,
작은 방안들을 실천하면서 주변으로부터 도움을 요청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니면 그 우울감의 감정을 블로그 글이나 일기를 통해
문학이라는 예술로 승화시켜보는 것은 어떨까요?
저는 글을 쓰면서 많은 위로와 치유를 얻었기 때문에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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