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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건강 책

마음의 병으로 나타나는 증상

by 엄지책 2023.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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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흐름으로 보아도 너무 열심히 사신 부모님, 마음의 병이 큽니다. 사람의 심정은 기본적으로 환경에 반응합니다. 마음에서 병이 들어 몸까지 병들게 합니다. 그렇다면 현대인들이 힘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의 책 왜 아픈지 알아야 병을 고친다, 병인입니다. 병의 원인을 찾으라고 이야기합니다.

 
병인
머리가 아프다고 무턱대고 두통약만 먹고, 소화가 안 된다고 소화제만 계속 먹는 것은 임시방편에 불과하다. 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려면 그 병이 발생한 이유, 즉 그 병인을 찾아내 고쳐나가야 한다. 병인이란 우리 몸에서 발생하는 모든 질병이 ‘잘못된 습관과 환경’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대명제에서 시작한다. 다수의 방송에도 출연하며 병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이혁재 원장은 평소의 나쁜 습관과 환경을 찾아내 그것을 개선할 때 비로소 병을 완전히 고치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우리 몸을 망치는 5가지 병인에는 체력에 비해 일을 많이 할 때 발생하는 ‘노권’, 과도한 음식으로 비위 기능이 상했을 때 발생하는 ‘식적’,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때 발생하는 ‘칠정’, 양기를 지나치게 소모할 때 발생하는 ‘방로’, 몸 안의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남아 여러 가지 병리현상을 일으키는 ‘담음’ 등이 있다. 이 책에서는 어떤 습관과 환경으로 인해 병인이 만들어지는지, 병인에 따른 특별한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며 갱년기·탈모 등 노화와 병인, 난임· 산후풍 등 임신과 병인, 백내장· 안구건조증 등 안구 질환과 병인, 고혈압·비만 등 대사 장애와 병인, 미세먼지 · 공황장애 등 환경과 병인, 성조숙증·ADHD 등 어린이와 병인 등 병인에 따른 각각의 치료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어 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는 최고의 지침서다.
저자
이혁재
출판
나비의활주로
출판일
2020.03.16

칠정 그리고 마음의 병

마음의 병

칠정: 기쁨, 화, 슬픔, 우울, 놀람, 근심, 두려움을 비롯한 일곱 가지 감정이 있습니다. 그중 내 가슴을 울릴 때는 비난하는 말, 평가를 받을 때 자극을 받게 됩니다. 우리는 방어를 할 준비를 하게 되고,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게 됩니다. 이때 내가 감당할 수 있는 크기를 넘어서게 되면 불안하고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환경에 자주 노출이 되거나 지속되면 화병이 되고 마음의 병이 됩니다. 

 

감정은 자율신경계의 위, 장과 같은 곳, 몸 전체에 영향을 줍니다. 우리 몸은 마음의 거울입니다. 그전에 우리 몸은 마음의 신호등으로 신호 줍니다. 심장이 두근거린다면 심장 검사를 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걱정과 신경 써야 할 일 때문에 힘들지 않았는지 자신의 감정 상태를 돌아봐야 합니다. 심장뿐만 아니라 과민성 대장증후군도 마찬가지입니다. 위장과 대장 소장 검사도 해야 하지만 동시에 감정 상태도 돌아봐야 합니다.

 

자신의 기준은 어떤가요? 감정이 섬세한 편이라면 외부에 반응이 민감한 편이기 때문에 신체적으로 반응이 더 잘 나타납니다. 섬세한 것은 나쁜 게 아닙니다. 기준이 다를 뿐입니다. 자신의 기준을 알아야 내 감정을 다룰 수 있고 감정을 객관화할 수 있어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내가 자주 느끼는 감정은 무엇입니까? 분노? 근심? 걱정? 공포? 놀람?

 

마음의 병 중에서 분노를 파악하라.

마음의 분노

마음의 병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분노입니다. 분노를 잘 다스리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분노가 중요한 이유는 한의학 측면에서 간의 기능과 연결 짓기 때문입니다. 간은 분노를 하면 간이 상합니다. 간이 상하면 비장을 약하게 합니다. 비장은 곧 소화기관을 의미합니다. 그러니 분노하면 소화기관이 약해지고 소화기관이 약해지면 몸이 약해지게 됩니다. 

 

분노하는 이유를 한번 생각해 볼까요? 바로 자신이 처한 환경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고 하지요. 관계 속에서 분노를 지속하게 되면 분노는 일상이 되고 화내는 습관을 가지게 되고 사람들에게 화내는 사람이라는 별명을 얻게 됩니다. 

 

감정이 기의 흐름과 연결 짓기

지나치게 기뻐하는 사람의 기운: 기운이 흩어져 집중하기가 힘듭니다.

지나치게 화내는 사람의 기운: 기운이 올라와 열이 머리로 올라오게 됩니다.

지나치게 걱정과 근심을 하는 사람의 기운: 기운이 아래로 가라앉아 기운이 없습니다.

지나치게 놀라는 사람의 기운: 기운이 문란해져서 갈팡질팡 합니다.

지나치게 무서워하는 사람의 기운: 기가 아래로 내려가서 마음이 위축되고 의욕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벼운 마음으로 털어버리고 잊어버리는 습관이 좋습니다. 나와 남이 다름을 인정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론은 쉽습니다. 그러나 연인이나 친구들이 내 의견을 따라주지 않아 서운하게 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아 답답하기도 합니다. 나와 남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 그 사람이 이상하다 할지라도 그 사람의 환경이 저 사람을 저렇게 만들었구나 연민의 감정을 느끼고 내가 느낀 감정을 가벼운 마음으로 털어버리는 것. 내가 옳다는 생각을 내려놓는 것, 마음을 비우는 것의 상태를 향해 우리는 노력해야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

1. 멍 때리기

2. 심호흡, 단전호흡, 복식호흡, 명상, 요가, 기도 등

 

마음의 병으로 나타나는 증상

오은영 박사님의 결혼지옥 리포트라는 프로그램에서 보면 많은 부부들이 갈등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문제 되는 부부뿐만 아니라 모든 남녀가 부부가 되는 과정 속에서 갈등이라는 것은 한 번쯤은 경험하게 되는 인생숙제 같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가족에게서 오는 갈등은 마음의 병이 되는 가장 큰 원인이 되고, 그 이유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상처를 받게 되다 보니 그 감정이 오래가고 깊어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증상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우리 몸은 어떻게 신호를 보낼까요?

 

1. 잠이 잘 오지 않는다. 

2. 추웠다 더웠다 한다.

3. 기분이 가라앉는다.

4. 가슴이 답답하다.

5. 누군가 나를 붙잡으려는 듯한 불안감을 느낀다.

(열고 닫는 문소리에 놀람, 전화벨 소리에 놀람)

6. 불면증, 불안증, 우울증, 강박증

7. 심장이 두근거린다.

8. 건망증이 있다.

9. 가슴이 조여오거나 아프다.

10. 늘 피곤하고 눕고 싶다.

11. 소화가 잘 안 된다.

 

마음 상태

결과

1~4개가 해당한다면: 건강한 상태

5~8개가 해당한다면: 스트레스에 취약한 상태

9개 이상 해당한다면: 전문가의 도움이 적극 필요한 상태

 


오늘 책은 몸의 상태와 마음의 상태를 연결 짓는데 도움이 된 책입니다. 한의사 이혁재 박사님이 지은 책이며, 내가 아픈 이유에 대해 다른 시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또한 증상별로 또 다른 원인을 제시하니 굉장히 유익합니다. 우리 가족이 아프다면 다시 읽고 적용해보고 싶었습니다. 우리는 아프면 약을 찾습니다. 아프면 약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약의 도움과 함께 재발하지 않도록 유지해야 합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우리 몸의 감정의 상태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막힌 기운의 흐름을 뚫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허준의 명언에 따르면 몸의 병은 대부분 마음의 병으로 온다고 합니다. 몸도 아프지만, 마음의 상처가 깊이 났나요? 그렇다면 도움을 요청해 보아요. 지금 당장 당신의 이야기를 전문가에게 요청해 보세요. 용기의 시작이 당신을 더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을 만들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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