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책을 둘러보면서 48일 완성 주린이 탈출 책의 프롤로그를 둘러보았습니다.
거기서는 현실적인 이야기가 나오더라고요.
그가 주식투자를 14년 넘게 하면서 느꼈던 건 공부해서 자신이 판단하라고 합니다.
누군가 이 주식 좋으니 사라고 추천을 해줄 테죠. 요즘 온라인에 정보가 너무 많다 보니
유명인이나 지인이 온갖 좋다는 회사를 추천해줍니다.
그러면 주린이는 나보다 낫겠지라는 생각에 믿어보곤 하지만 그들이 나의 돈을 책임져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정말 믿을만한 사람인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거예요.
주식책을 쓰고 많은 돈을 벌었다는 사람도 가짜였던 적도 많고, 주식 강의를 하는 사람이
구속되는 일도 허다하다고 합니다.
이게 현실이니 우리는 스스로 공부를 해야 할 타이밍입니다.
저자가 주식 공부했던 2가지 방법
첫째: 세계적인 주식투자 대가들의 철학을 익히자
둘째: 재무제표 보는 법을 익히자
주식 관련 책을 읽으면서 철학을 늘 강조하더라고요. 저는 처음 주식 관련 이야기하는데
철학 말고 기술을 원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재무제표를 더 잘 볼 수 있을까? 어떻게 보면 더 해석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이번 주식 관련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주식 공부했던 2가지 방법 중 하나가 왜 철학인지
알겠더라고요. 주식은 계절의 변화가 있습니다. 그런데 낙엽이 지고 썰렁한 겨울의 시기를 견디지 못한다면
결국 손실만 발생하겠구나. 단타를 하면서 철학이 없다면 더 조급해지고 판단이 흐려지겠구나 하는 걸 알게 된 거 같아요.
단기간 투자를 하면서 길게 가져간다는 건 어느 순간 팔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 정신적으로 힘든 일이 될 수 있을 테니 철학은 필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삼성전자 vs 삼성전자 우의 차이점
기업명 뒤에 '우'가 붙은 종목들은 뭘까? 궁금증이 생깁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같은 대 기업을 검색하면 한 개만 뜨는 게 아니죠.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
현대차와 현대차우
전자와 후자는 과연 같은 회사인가? 부속기관인가?
-> 종목명에 우가 없는 것은 보통주입니다. 그리고 우가 있다면 우선주라고 합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 중에서 더 우선해주는 건 무엇이고 우선주라는 건 무슨 뜻을 의미할까요?
1. 보통주와 우선주의 차이: 의결권(주주총회에서 행사할 수 있는 권리)
보통주: 의결권이 있음 / 우선주: 의결권 없고 배당이 있음
2. 기업에서 우선주를 발행하는 이유: 대기업에서 돈이 필요해 주식을 발행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그런데 어떤 투자자가 주식을 큰돈으로 매수한다면 경영권에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이때 기업에서 우선주를 발행합니다. 의결권이 없는 우선주를 매입하면 경영권에 위협을 없앨 수 있지요.
대신, 투자자에게 의결권 대신 배당을 해주어 우선주만의 장점이 있습니다.
48일 완성 주린이 탈출 책을 읽고 난 후
이 책은 정말 주린이로서 읽으면 너무 좋은 책입니다.
이 책의 장점은 목차와 더불어 내용이 주린이가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정리와 설명이 쉽게 이해가 되더라고요.
저도 주린이이지만, 다른 책들을 보고 48일완성 주린이 탈출 책을 읽게되어 정리가 많이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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