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책 <청춘의 인문학>입니다.
청춘의 인문학에서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인문학적 이야기도 나오지만,
역사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요즘 저는 역사에 대한 관심이 많았기에 오늘 역사 명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중국의 4대 미녀: 양귀비, 왕소군, 초선, 서시
서시는 오나라로 보내졌고,
왕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나라가 망할 때 왕들이 주색에 빠지고
나랏일에는 무관심해지니
탐관오리들이 세력을 얻습니다.
탐관오리들은 왕의 눈을 가리곤 합니다.
오나라의 멸망을 꿈꾼 월나라 왕 구천은
복수에 성공합니다.
복수를 도운 사람: 문종
문종은 구천과 함께 남아 나라를 다스리게 되는데,
친구 범려는 문종에게 역사 명언을 남깁니다.
역사 명언
01.
개사냥이 끝나면 좋은 활도 감추어지고,
교활한 토끼를 다 잡으면 사냥개를 삶아 먹는다.
즉, 토사구팽: 토끼를 죽이고 나면 사냥개도 필요가 없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02.
세상에는 사계절이 있네.
봄에는 싹이 나고 겨울이 되면 모두 죽게 되지.
사람에게도 일어날 때가 있으면
꺾어질 때가 있는 법이네.
잘되어 꼭 대기에 이르면 반드시 내려가게 함을 명심하게.
범려가 또다시 문종에게 글을 씁니다.
그리고 문종은 무시했을 것이며
결국 구천의 미움을 사 죽음을 당하게 됩니다.
권력에서 스스로 내려오는 게 중요하며
권력에서 스스로 내려오지 않을 때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는 역사 명언입니다.
마치 전쟁에서 군인이 필요해 군인의 도움을 받지만,
전쟁이 끝나면 군인은 필요 없을뿐더러 위협의 존재, 걸림돌의 존재가
되고 맙니다.
마치 군인이 걸림돌이 되어 자신의 편을 죽이듯 말이죠..
03.
인생은 오직 뒤를 돌아보아야만 이해된다
-키르케고르
역사를 알아야 하는 이유에 대한 역사 명언으로 뽑습니다.
우리 자신을 알기 위해서도 자신의 과거를 모른 채 현재만을
가지고 자신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자신의 어렸을 적 경험과 환경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죠.
어렸을 적 큰 사고가 있었다면 조심성이 많은 나.
어렸을 적 부모의 사랑을 못 받았다면 사랑받고 싶은 나.
역사도 그렇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과거를 통해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고,
지금 우리가 가야 할 방향성을 알려주는 것.
지금 우리가 공부할 분야를 알려주는 것.
그것은 오로지 뒤를 돌아보아야만 하며, 역사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사람도 편한 습관으로 돌아가려 하는 습성이 있어서
똑같은 실수를 하곤 합니다.
역사도 그렇습니다. 사람의 본성과 욕심을 따르다가 다시
똑같은 실수를 할 수 있으며, 역사를 공부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실수했던 경험마저 잊게 되어 똑같은 실수를 번복합니다.
<역사 위의 5인 명언을 남기다> 책을 통해
역사 명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01.
너는 안이하게 살고자 하는가?
그렇다면 항상 군중 속에 머물러 있으라.
그리고 군중에 섞여 너 자신을 잃어버려라.
-니체
02.
문화국가라는 것은 근대적 관념에 불과하다.
이편은 저편을 먹고살며, 저편은 이편을 희생시켜 번영한다.
문화상의 모든 위대한 시대는 정치적으로는 몰락의 시기다.
-니체
03.
문제를 해결하는 힘은 새로운 정보를 얻는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것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데서 온다.
-비트겐슈타인
04.
모든 경험은 하나의 아침,
그것을 통해 미지의 세계는 밝아 온다.
경험을 쌓아 올린 사람은 점쟁이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
경험이 쌓일수록 말수가 적어지고
슬기를 깨우칠수록 감정을 억제하는 법이다.
경험이 토대가 되지 않는 사색가의 교훈은 허무한 것이다.
-비트겐 슈타인
오늘의 역사 명언을 통해 우리가 인생의 지혜를 배우고,
우리가 역사를 잊으면 안 된다는 중요성을 되새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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