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전공자라면 왕초보의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초보자로서 회계공부를 하다 보면 느끼는 공통점이 있을 거예요.
강의를 듣거나 책을 읽을 땐 이해가 되는데 말이죠.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는 겁니다.
왜 그럴까요?
그저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만 생각하기보단 왜 일까 생각해본 적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기억이 나질 않는데, 왜 인지 이유도 생각나지 않을 확률이 높아지겠죠.
제가 오늘 리뷰할 책 <1일 3분 1회계> 책 저자의 이야기를 가져와 리뷰해보겠습니다.
회계 공부할 땐 이해하고, 뒤돌아서면 까먹는 이유
1.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지 못한 경우: 응용력이 떨어짐
2. 꾸준히 공부하지 않는 경우
3. 학습에 대한 요령이 부족한 경우
요령은 특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한두 권을 읽었다 해서 회계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영어 단어 책을 읽었다 해서 영어의 긴 문장으로 된 책으로 바로 넘어갈 수 없다는 걸로 이해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본 책은 꾸준히 회계를 공부하는 방법을 권하고 있으며,
하루에 3분이라는 부담스럽지 않은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해보자고 해요.
왠지 3분이면 충분히 할 거 같은 자신감이 생기는 거 같습니다.
몇 개를 팔아야 할까?
저는 이 회계책이 너무 좋더라고요.
핵심만 쏙쏙! 그림가 동시에 이해가 쏙쏙 되는 설명들이 함께 있어서
정말 왕초보 회계를 공부한다거나, 손익계산에 대해 공부해 가고 싶은 분이라면
꼭 읽어보세요.
우선 많은 소 제목들 중에서 도시락을 몇 개 팔아야 이익이 날까?
저는 불과 1년 전만 해도 도시락을 판다면 도시락의 금액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도시락=5000원?
그러면 여기에 원가 빼면 3000원은 남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여기서 조금 더 정리해볼게요.
도시락=5000원
재료+포장비등= 2000원
------
이익=3000원
*****여기서 짚고 넘어가기
임차료, 인건비 등 월 600만 원 지출
손익분기점으로 한 달에 2000개를 팔아야 이익지점으로 넘어갑니다.
한달에 최소 3000개를 팔아야 300만 원의 이익을, 본인의 이익이 남는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좀 더 세분화하면 한 달은 20일 영업하면 하루=150개는 팔아야 하겠죠.
그래서 자영업 하시는 분들 보면 하루 쉬면 타격 온다라는 이야기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닙니다.
몇 개를 팔아야 할까의 파트를 읽고 회계의 활용도에 대해서 다시 느껴졌습니다.
또한 그동안 소비자의 시각에서 느껴 오던 것들이 판매자의 입장에서도 생각할 수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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