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사랑 글귀를 전해줄
노희경 작가님의 책입니다.
그녀의 책을 통해 사랑이란 무엇인지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의 책 <겨울 가면 봄이 오듯 사랑은 또 온다>입니다.
그녀는 드라마를 쓰는 작가입니다.
짧은 사랑 글귀로 만난 사랑이란
01. 짧은 사랑 글귀
말만 남겨진 삶이 아니길
말이 마음을 움직이는 도구이길
말이 목적이 아니길
어떤 순간에도 사람이 목적이길
이 글귀는 책 표지에서부터 저를 사로잡았습니다.
사랑이란 의미를 연인 관계가 아닌
넓은 관계에서 다 포함된 사랑 글귀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02. 짧은 사랑 글귀 ★★★★★
이상하다.
'당신을 이해할 수 없어.'
이 말은 엊그제까지만 해도
내게 상당히 부정적인 의미였는데,
지금은 그 말이 참 매력적이란
생각이 든다.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린
더 이야기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린
지금 몸안의 온 감각을 곤두세워야만 한다.
이해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건 아니구나
-그들이 사는 세상
아직까지도 이해할 수 없어라는 말은
저에겐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저에겐 아직도 이해할 수 있는 관계이길 바라며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런데,
사랑이란 관계에서 이해할 수 없다는 말은
서로 다른 사람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게 해주는 글귀이며,
오랜 시간을 보냈다고 해도
서로의 스타일에 감각을 세우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해 줍니다.
03. 짧은 사랑 글귀
사랑은 아주 간단해
상대가 끝났다고 하면 끝나는 거.
싫다는 사람, 같이 사랑하자고 하는 건 집착.
사랑은 거래가 아니어서 배신이 없어.
자기가 좋아 시작한 거니까
생색도 안 통하고 자랑도 안 통해.
네가 우긴다고 집착이 사랑이 되지는 않아
-그 겨울바람이 분다
04. 짧은 사랑 글귀
사랑을 하면서 강한 사람은 없어.
사랑을 하면 모두 약자야
상대에게 연연하게 되니까
그리워하게 되니까
혼자서는 도저히 버텨지지 않으니까
우린 모두 약자야
-거짓말
05. 짧은 사랑 글귀
그 자존심 버려.
내가 버렸듯.
자존심 가지고 사랑을 어떻게 하니?
-굿바이 솔로
결혼 후 사랑이란
06. 짧은 사랑 글귀
사랑과 결혼이
기쁨과 행복만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사랑과 결혼에
실패할 것입니다.
사랑과 결혼 안에는
기쁨과 행복 말고도
슬픔과 상처, 고통이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사랑이란 글을 현실적이면서도
우리가 다시 생각해야 할 사랑입니다.
상처와 고통까지 다 안고 갈 수 있을 것 같은 사랑이지만
사랑을 하다 보면 이기적인 마음이 더 커집니다.
내 뜻대로, 내 방식대로 하고 싶고
나를 맞춰줬으면 하는 마음.
사랑이란 그런 거라고..
하지만 사랑은 맞춰가는 과정 속에서 슬픔, 상처, 고통이
함께 하는데 이 마저도 사랑이었습니다.
내가 원하는 사랑은 낭만만 가득한 사랑이 지는 않았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일곱 번째 글귀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07. 짧은 사랑 글귀
남녀가 사랑을 하면서
인생의 미묘한 법칙들을
얼마나 많이 배우는지 알아?
첫 번째, 기분이 좋아.
두 번째, 인내를 배우지.
셋째는.. 배려.
-괜찮아 사랑이야
오늘의 책을 통해 사랑이란 무엇인지
내가 생각한 사랑 스타일은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사랑은 끊임없이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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