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있어서 우리는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또한 감정을 통해 우리의 태도가 달라지곤 합니다.
사실 어렸을 때야 어려서라는 말로 모든 걸 덮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아닙니다.
내 기분은 내가 감당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은 내 기분을 알아주고,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책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으려면> 책을 읽고,
감정 글귀를 가져와 자존감을 높이고, 감정관리하는 법을 소개해보겠습니다.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으려면
감정관리 하는 법을 배워야 하는 이유는
1. 자신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서
2. 나는 무엇을 기대하는가
3. 상대는 어떻게 해주길 원하는가
를 감정으로 흐트러지지 않고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책을 읽는 목적은
1. 나의 감정 근원을 찾아가기 위해서
2.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서
3. 기분에 끌려다니고 싶지 않아서
4. 상대의 감정에 상처 받고 싶지 않아서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으려면
기본적으로 내 감정은 내 책임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내 감정은 내 책임이라는 걸 인정하지 않고,
남 탓으로 넘기면 흔히 나의 감정을 상대에게 넘기곤 합니다.
그래서 맹자의 명언이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감정 관리 태도
감정 관리하는 법은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으려면의 명언들로 가져왔습니다!
01.
사람이 말을 함부로 하는 것은 자신의 실언에 책임을 지지 않기 때문이다.
-맹자
02.
하지만 기분과 태도는 별개다.
내 안에서 저절로 생기는 기분이 스스로 어찌할 수 없는 것이라면
태도는 다르다.
좋은 태도를 보여주고 싶다면,
소중한 사람에게 상처 주고 싶지 않다는 마음만 있다면,
우리는 충분히 태도를 선택할 수 있다.
사실 이 부분은 저도 많은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기분과 태도 다르다는 걸 알기 전에는 내 감정을 표출해야만 했습니다.
괜히 다른 사람에게 불똥을 튀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분을 인정하고 기분 전환하거나 집중할 수 있는 것을 찾는다면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저는 감정에 끌려 다녔을 때 처음부터 태도가 별개가 되지 않아
잠을 자고 생각 정리하는 인내부터 연습했습니다.
03.
기분이 안 좋을 때면 질문을 던져 보자.
밥은 제대로 챙겨 먹었나?
요즘 잠은 제대로 잤나?
운동은 좀하고 있나?
저는 이 질문을 하게 된 건, 아이를 한참 키우고 난 이후였습니다.
아이가 어렸을 적, 잠도 밥도 제대로 먹을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럴수록 감정은 예민해졌습니다.
또는 일이 너무 바쁘면 예민해집니다.
그 말은 나에게 질문을 던질 때입니다.
내 기분이 지금 예민한 건 체력이 떨어져서 일까?
잠을 못 자서 호르몬이 깨진 걸까?
그러면 밥 먹고 나의 감정을 전달하고,
잠을 자고 나서 감정을 전달하면, 날카로움이 사라졌습니다.
04.
누군가가 문제 제기를 한다면, 그 말에서 감정 분리하는
버릇을 들여라.
언뜻 들으면 상대의 말이 나를 상처 주기 위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내 기분이 만들어낸 오해일 때가 많다.
상대의 비판을 통해 자신의 결점을 발견하고 부족함을 개선해서
더 나은 사람이 되자.
때론 자신이 틀렸음에도 누가 지적하면 기분이 안 좋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변명하고 있는 나를 마주한다면 자존심을 보호하고 있는 겁니다.
감정을 분리하는 버릇을 들여야 하는 중요성이 느껴지는 감정관리법입니다.
나에게 빠져나와 객관적으로 나를 바라봤을 때 핑계는 좋은 그림은 아닙니다.
오히려 쿨하게 인정하는 사람이야말로 대인배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애써 대인배 인척 할 필요는 없지만, 상대가 나를 비판하기 위해
지적하는 게 아니라는 이성을 갖고 감정은 감정대로 따로 분리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05.
오히려 유쾌하고 즐거운 감정 이외의 다른 감정이 생기는 것을
용납하지 못하는 심리 상태가 더 걱정할 만한 일이다.
때론 감정 중에서 화는 부정적으로 인식되기 쉽습니다.
더구나 죄책감, 질투심, 열등감은 더 부정적으로 인식되기도 합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내가 느끼면 나를 미워하고 자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감정에는 좋고 나쁨이 없습니다.
다만, 태도가 좋고 나쁨으로 갈릴뿐입니다.
책에 예시가 되어 있는데 너무 공감되어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질투심이란 감정이 부정적 태도로 가져오면 남의 성공을 깎아내리고
심리적 안정을 가져옵니다. 이내 또 다른 사람을 질투합니다.
그러나 질투심을 긍정적 태도로 가져오면 발전하는데 노력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질투심이란 감정은 결코 나쁜 감정이 아닙니다.
제목부터 뜨끔합니다.
철 없던 시절 기분이 안 좋으면, 얼굴에 표현이 다 드러났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배우고,
또 참는게 아니라 사고 방식에 전환을 주는 좋은 책입니다.
어른이 되어간다는 건, 책임이 따른다는 말을 들어본 적 있습니다.
적어도 내 인생, 내 감정에 대한 기본적인 책임부터 지게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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