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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건강 책

마음의 상처 명언, 내면아이 치유하는 위로

by 엄지책 2022.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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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은  <1일 1 답> 책이며, 마음의 상처가 고스란히 전해졌던 책입니다.

작가의 부모님은 작가가 3살 때 헤어졌고, 그 누구도 아이를 키울 수 없는 

환경이었다고 합니다.

결국 아이는 큰 아빠의 양자로 갔는데.. 큰 엄마와 큰 아빠도 결국 헤어져

큰 아빠가 자신을 키워줬다고 합니다.

성인이 될 무렵, 부모를 만나는 과정을 책에서 읽어볼 수 있습니다.

마음의 상처가 누구보다 컸을 아이.

자신의 내면아이를 어떻게 치유했을까.

그가 경험한 이야기를 마음의 상처 명언으로 뽑아보았습니다.

누구나 상처가 있는데,

내면 아이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글을 가져왔습니다.

 

마음의 상처 명언, 내면 아이 치유하는 위로

책을 읽으면서 초반부분은 눈물샘 주의입니다.

어린 시절, 작가의 외로움과 부모를 향한 마음을 생각하면

눈물이 나더라고요.

그런데 이내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그가 자신의 인생을 살아간 이야기를 들으면 저도 마음이 따뜻해지더라고요.

그래, 이거지 하면서 읽었습니다.

 

01.

저는 당신이 힘든 이유가

'삶을 신뢰할 만한 이유를 찾지 못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삶을 신뢰하지 못할 이유가 발밑에 무수히 깔린 사람이었어요.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신뢰하지 못하는 배경에는

삶에 대한 두려움이 깔려 있습니다.

태어나고 자란 환경은 그 사람의 삶을 지배합니다.

성장기의 평온하지 않은 환경은 삶에 대한 두려움을 만듭니다.

 

지금 소개된 마음의 상처 명언을 기억하고 싶습니다.

내 삶에 자신이 없었을 때..

내 삶에 자신이 없어질 때..

내 삶의 두려움으로 인해 내 삶을 신뢰하지 못해서였다는 걸.

 

02.

내면 아이란 

내가 무시하고 있었던 나의 그림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미처 사랑해주지 못했던 나의 모습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아이는 부모가 자신을 돌본다는 말을 들었을 때

생각이 많아졌다.

그러면 나는 지금까지 어떤 방식으로 나를 돌봤던 것일까?

 

내면 아이 치유를 하려는 사람은 얼마나 있을까?

지나간 과거라 중요하지 않으며, 현재와 미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과거를 생각하는 사람은 미련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선물>이라는 책에서는 과거를 받아들이고 배워야지만

현재로부터 살 수 있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과연 우리는 과거에 받은 상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내면 아이(어린아이 시절) 받은 상처가 있는데도 외면하지 않았나요?

내면 아이에게 관심을 가진 사람은 용기 있는 사람이며,

솔직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03.

촌장님은 죽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러자 촌장님은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답을 주었다.

"우리는 매일 죽고, 또 매일 새로 태어나는 존재지"

 

영혼의 존재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그 순간 이후 영혼의 존재를 매우 가볍게 느끼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 영혼이 어떤 갈망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04.

갈망은 욕망과 다르다.

갈망의 근거지는 영혼이다.

 

스티브 잡스가 남긴 유명한 말 '늘 갈망하라 어리석을 만큼

stay hungry, stay foolish.

 

05.

머리와 가슴이 다른 시그널을 보내면

가슴을 따르는 경우가 많았다.

지나고 보니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

 

단지 이번에도 가슴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 보기로 했다.

어디로 이끄는지 몰라도 

처음 가보는 길인 것만큼은 확실했다.

이끄는 대로 따라가다 보니 '마음공부'라는 

거대한 평원이 나왔다.

그 크기와 넓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곳이었다.

 

06.

이야기를 나누면서 스님이 하신 말씀을 내가 전부

다 이해하고 있는 줄 알았다.

쉽게 말씀해주셔서 내가 전부 다 이해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당시에 나는

이해를 했다기보다 어디서 들었거나 봤던 지식으로 

기억하고 있던 것을 다시 떠올렸다는 게 맞는 것 같다.

스님께서 어떤 책에서 본 내용과 비슷한 말씀을 해주셔서

내가 스님의 말씀을 전부 이해한다고 착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07.

마음공부는 자신의 마음을 관찰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관찰한다는 것은 자신의 생각과 

자신이 하는 행동이 어떤지를 지켜보는 것이다.

처음 나를 지켜봤더니 나는 어떤 행동을 반복하고 있었다.

그런 행동을 할 때는 

어떤 감정이 반복적으로 표출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내면 아이 치유하고 위로하는 방법은 관찰입니다.

관찰에서 또 무언가 더 있지 않을까? 싶지만,

관찰은 한두 번 한다 해서 온전히 보고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 번 인지하고, 또 인지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용서하게 되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 순간 화나 욕망, 두려움은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인생은 정말 단순합니다. 단순한 게 진리이고, 답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지만,

정작 자신에게는 단순하지 못하고 이거 저거 생각하고 따지느라

복잡하게 생각했던 건 아닐까요?

 

08.

공부를 하면 그 감정을 놓아주어라. 내려놓아라 하고 배운다.

그런데 그게 어떻게 하라는 것일까?

어떻게 놓아주고, 어떻게 내려놓으라는 거지?

 

나는 몰라서 또 공부한다.

그랬더니 그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느끼고 허용하라는 

것임을 알게 된다.

 

마음 치유 책과 마음 치유 명언을 접하게 이유는

마음에 대한 공부를 계속 이어가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감정을 받아들이고, 내 의지대로 되지 않는 마음 깊숙한 곳에서 올라오는 

감정을 알아채는 순간 그 깊숙한 곳에 작은 빛이 들어오는 기분입니다.

내면 아이 치유하는 책을 읽으면서 많은 위로가 되었지만,

여전히 내 마음에 존재하는 내면 아이는 존재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책을 많이 읽으면서 느낀 것은,

마음의 여유가 생겼고, 나를 받아들이는 마음이 생기자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마음의 상처 명언을 책을 통해 만나본다면 더 많은 위로가 될 것입니다.

 

저자 유튜버 활동: 마음 성장 유튜버 써니즈의 답을 찾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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