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에서 무례한 상황은 정말 흔하게 발생해요. 오늘은 일상에서 겪었던 몇 가지 상황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직장 내에서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 소통이 무너질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함께 나눠볼게요.
먼저 직장에서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해볼까요? 최근에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니, 많은 사람들이 직장에서 동료나 상사에게서 무례함을 경험했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불쾌한 소통이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어요.
많은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문제인 만큼 우리는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 같아요.
여러 가지 무례한 상황
1. 동료가 자신의 의견을 끊고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밀어붙이며 의견을 무시합니다. |
2. 자신의 상태를 함부로 판단하고 단정짓습니다. |
3. 다른 사람 앞에서 면박을 줍니다. |
4. 알아야 할 정보를 주지 않습니다. |
5. 성과/능력/노력을 무시합니다. |
6. 외모 및 성격 등 개인특성을 비하합니다. |
이런 경우!
왜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죠. 이런 식으로 대화가 이루어지면 팀워크가 깨질까 봐 우려스러워졌어요.
그렇다면 내가 너무 예민한 사람인걸까...? 사회성이 떨어져 적응을 못 하나? 농담일 텐데..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이런 생각이 드는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참고 웃어 넘기기 때문입니다.
사실 참는게 아니라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난감하고 어려운 게 진짜 마음이지요.
무례함을 대처하는 방법
오늘은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의 책을 통해 소개해볼게요.
책 내용을 소개하기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호흡이고, 차분하게 대응하는 것!
상대방에게 감정을 드러내기보다는 침착하게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는 것이 필요한 순간입니다.
김숙의 에피소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남자 연예인이 김숙에게 '얼굴이 남자 같이 생겼어' 라며 말합니다.
이럴 때 당신이라면 어떻게 말하시겠습니까?
김숙은 그 사람을 지그시 쳐다본 뒤 어? 상처 주네? 하고 짧게 한마디 합니다.
그러나 감정이 느껴지지 않게 말한 건조한 말투로 말이죠.
무례한 사람을 만나도 기죽지 말자.
웃으면서 우아하게 경고하기.
물론 하루 아침에 센스 있는 대응을 하기는 어렵지만, 몸을 가꾸듯 표현을 가꾸듯 포기하지 말고 시간과 노력을 쏟아보아요.
1. 착한 아이는 부모의 말 잘 듣는 것, 음식을 주는 대로 잘 먹고, 친구나 가족관계에서 싸우지 않고 양보하고,
떼쓰지 않아야 착하고 순한사람으로 부모를 힘들지 않게 하고 부모로부터 사랑과 인정까지 받으려고 애쓰게 됩니다.
이 상황이 어른되어서도 지속되면 남의 눈치를 보느라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잊어버리며 선택권을 자신에게 주는 것이 익숙하지 않게 됩니다.
대처법: 항상 양보하지 않아도 미움받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미움받으면 어때?라는 마음으로 담담해지도록 할 것
더불어 수 많은 선택지 앞에서 어떤 방법으로든 대응하며 성장해 나가며 책임을 배우는 것이 성인이니 주체적인 존재로 성장해나 가봅니다.
2. 가스라이팅의 일화를 아시나요? 집 안의 가스등을 일부러 어둡게 해 놓습니다.
아내가 들어와 '집이 왜 이렇게 어둡지?'하고 묻습니다. '당신이 잘 못 본거야, 예민하군'이라고 말하자
아내가 자신의 판단을 믿지 못한 일화입니다.
이 처럼 자신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비판을 유독하거나 반복되면 생각의 변화가 나타납니다.
사과를 지나치게 한다. |
스스로 판단 내리기가 어려워진다. |
자책을 많이 한다. |
변명을 많이 한다. |
대처법: 최대한 거리 두기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점검을 하되 의심은 하지 말고 오로지 자신의 직관과 감정을 믿어야 합니다.
3. 선을 자꾸 넘는 사람과 대화를 하게 된 경우, 의도를 알 수 없는 질문을 던지는 경우
바로 대답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너 페미니스트야?라고 할 때 네 아니오 보다는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라고 되돌려 묻는 것입니다.
요즘 바빠?라고 할 경우 "과장님이 더 바쁘실 것 같은데요, 요즘은 어떠세요?라고 묻는 것입니다.
그러면 처음 질문했던 사람은 대답할 때 의도를 담아서 말하게 되는데 이 상황에서 내가 대답을 해도 되는 것이죠. 평정심을 가지면서 너와 나의 거리를 지키면서 나만의 공간을 고수하는 것은 어른이 되어도 쉽지 않지만 가치 있는 일이며, 지혜를 쌓아가는 순간들이 되기도 합니다.
책을 읽고 난 후
세상에는 나와 생각방식이 전혀 다른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다르다는 기준을 넘어 나에게 무례한 사람, 표현이 서툰 사람등 나를 불편하게 하는 사람, 상처를 주는 사람들을 피하며 살 수만은 없기 때문에 계속되는 상황에 마음이 지쳐갈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 책은 나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분야만 다를 뿐 나와 비슷한 상황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그 상황을 설명해주고 있어 공감이 갑니다. 그리고 위로도 되며 무엇보다 내가 버티고 이겨내가야 하기 때문에 내가 버틸 수 있는 대처법을 제시하고 있어 매우 유익합니다.
제가 소개한 내용은 극히 일부이며 그 상황에서 느낄 수 있는 작은 감정들까지도 있으니 목차라도 꼭 읽어보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제 가족들에게도 추천해 주고 싶은 책! 교과서 공부말고도 관계에 대한 공부를 하기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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