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교육 명언, 칼비데의 교육법

칼 비데는 독일의 천재로 유명합니다.

3살 때 글을 알고, 6살에는 외국어를 배우기 시작해

18~19살에는 무려 독일어, 영어, 이탈리아어 등을 자유롭게 표현했다고

합니다.

16살 때에는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베를린 대학  법학 교수

어떻게 그가 천재가 되었을까?

오늘 책을 통해 부모 교육 명언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칼 비데는 태어났을 때 바보라는 소리를 들었을 만큼

지능지수가 평범했다고 합니다.

그러니 목사로 지낸 아버지인 칼 비데의 교육법이 궁금해집니다.

 

부모 교육 명언, 칼 비데의 교육법

01.

아이의 실수를 인정하는 것은 아이가 좌절을 딛고 성공으로

나아가게 하는 중요한 요소다.

경청은 아이가 스스로 존중과 관심을 받고 있다고 느끼게 해서

자신의 능력을 더 적극적으로 인식하게 한다.

아이의 창의력은 많이 움직이고 생각하며

문제를 제기할 때 발달하므로 부모는 아이의 

엉뚱한 물음에도 인내심 있게 대답해야 한다.

 

가정교육이 잘못되면 아이가 최고의 전문가에게

교육을 받아도 효과가 미미합니다.

 

칼 비데의 교육법 중 하나는 조기교육입니다.

1번에 소개된 부모 교육 명언은 우리도 알지만,

바쁘다 보면 많이 놓치게 되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현대에서는 조기교육은 조심하자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렇다면 칼비데의 교육법에 따른 조기교육은

어떻게 해야 성공하는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02.

신이 준 미감을 잃지 않으려면 날마다 

음악을 듣고 시를 읽으며 그림을 감상해야 한다.

 

음악가가 될 것도 아닌데 굳이 음악을 할 줄 알아야 할까?라는

의문이 들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음악을 이해하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03.

비결은 아이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문제를 제기하면 된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이의 흥미를 이끌어 내기가 궁금해집니다.

칼비데의 교육법에서 소개된 아이가 자신의 흥미를 끌어내는 방법은

아이와 늘 산책하며 대화를 나누고 이야기를 들려줬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모가 재미난 화제를 던지고 아이는 사고하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도록 도왔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길을 가다 꽃을 보면서 꽃술과 꽃 잎, 꽃 받침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산속을 거닐거나 아침 식사를 하면서 

알렉산더 대왕의 이야기 등등 지리와 역사를 이야기 나누며 아이의 흥미를 

이끌어 주었다고 합니다.

이 글을 읽다 보면 느낄 수 있는 다음 부모 교육 명언을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04.

자신감만 있으면 자연계 일체를 모두 교육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사실 자연계에는 아이들이 배울만한 것들이 매우 많다.

하지만 많은 부모와 아이들이 자연이라는 선생님을 찾지 않아 안타까울 따름이다.

05.

한 번은 애벌레를 잡아준 적이 있는데

칼은 마치 못 볼 것이라도 본 양 뒷걸음치며 무서워했다.

아름다운 나비도 모두 애벌레였던 시절이 있었다고 말하며

애벌레의 성장과정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줬다.

그러자 칼은 더 이상 무서워하지 않고 무시와 조롱을 받던 애벌레가

나비가 된 뒤에 모두 동물들에게 존경받고 부러움을 사게 된다는 내용의

동화 < 아름다움아, 어디서 왔니>를 썼다.

"성공하기 전에는 냉대받고 무시당하다가 

성공하면 찬탄과 존중을 받는 것이 사람이나 동물이나 

서로 다를 바가 없는 것 같아요"

자연을 깨달으면 인생도 공부도 모두 녹아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 부모교육 명언을 읽으면서 한 가지 떠오르는 나의 감정이 있었습니다.

저 역시도 학원을 보내지 않고 아이들과 놀기도 하고 책 교육으로 같이 하려고 하지만,

그 속에서 학원 다니는 아이들을 보면 내가 전문가도 아니다 보니 

많은 것들을 놓치는 건 아닐까? 하는 조바심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공하기 전에는 냉대와 무시가 있는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저도 성공이라고 할 것 까진 없지만 아이들이 건강하고 독립적으로 자랄 때까지는

이 감정을 견뎌내야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러니 혹시라도 저와 부모교육으로 많이 흔들리고 계신다면,

이 이야기를 꼭 전해주고 싶습니다.

 

자연 속에서 하는 교육이라면 칼 비데처럼 빠른 효과를 나타나는 아이도 있는 반면

그렇지 않고 천천히 나타나는 아이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가장 느린 게 가장 빠른 길이라는 걸 알게 된 책 글귀였습니다.

 

06.

아이에게 지식을 주입하는 것은 나무의 뿌리를 가만둔 채

잎사귀에만 물을 주는 거라서 결국 나무를 고사시키고 마는 것과 같다.

주입식 교육환경에서는 감지능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아 

아이가 추상적인 공식만 대량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먼저 아이의 흥미를 불러일으킨 다음에 흥미를 토대로

적절한 교육을 실시했다.

아들은 체계적으로 가르치지도 않고 

교과서대로 가르치지도 않았으며 

사전에 무엇이 식물학, 동물학 등의 범주에 드는지 가르치지 않았다. 

 

이 글을 읽고 조기 교육에 대한 생각이 많이 변했습니다.

우리는 조기 교육이라고 하면, 체계적으로 미리 학습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칼 비데식 교육법은 흥미를 이끌고 자유로운 학습방법이었습니다.

 

07.

어떤 부모는 심신의 건강에 이롭다는 이유로

아이가 세상을 아름답기만 한 곳으로 믿게 하는데

사실 세상이 아름답기만 하길 바라는 것은 그야말로 꿈일 뿐이다.

아이들 은어 릴 때 부모가 씌운 아름다운 면사포 덕에 주변의 모든 것들을

아름답게만 본다.

하지만 이런 탓에 아이는 분별력을 잃고 어리석고 무능해져 사회생활에 실패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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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모교육 명언을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요즘 다양한 방법이 있다 보니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모를 때가 있는 반면

좋은 선택을 하다가 꾸준히 이어가지 못하고 다른 방법을 알게 된 것으로 

교육방법을 옮기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저는 한 가지 교육법으로 꾸준히 가고자 하며, 다듬어가고 중심을 잡기 위해서는

칼 비데의 교육법 책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와 같은 마음이 드시는 분이라면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