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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건강 책

약 버리는 방법, 약 먹는 시간에 대한 이유

by 엄지책 2022.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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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가 약 버리는 방법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도 들어보았지만, 흘려 들었습니다.

 

이번에 다시 약에 대한 이야기 책을 보면서 갑자기 의문이 들었습니다.

 

내가 버린 약이 물에 녹아 있다면?

내가 버린 약이 빗물에 흘러내려 땅이나 물에 흘러 들어간다면?

우리 집에서 쓰레기 되었던 약이 다시 우리 집으로 흘러오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책<약 짓는 오빠들이 들려주는 알뜰 신약>을 통해

우리가 약버리는 방법을 행동으로 옮겨야 하는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약 버리는 방법을 알아야 하는 이유

2009년부터 환경부의 주도, 폐기의약품 수거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왜?

약은 화학접 합성물이기 때문입니다.

약은 자연에서 분해될 때 생태계 오염, 교란으로 심각한 문제 발생

 

특히 항생제는?

분해가 되지않아 내성으로 인한 2차 피해 발생

 

약국에서는 어떻게 폐기 약품 처리할까?

정해진 소각장소에서 소각하는 방식

 

잘 진행되고 있을까?

1. 자율방식

2. 약국에 인력 부족

3. 약국에 공간 부족 수거함 X

 

우리는 자유를 원하지만,

자유로운 선택권을 주었을 때는 오히려 외면하는 부작용을 가져오기도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약에 대한 종류가 많아진 만큼 약의 사용량은 늘어났는데

수거하는 양은 늘어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잠깐의 홍보로 우리가 기억했다가 홍보가 지나면 금세 기억에 잊혀버리는 한계에 부딪혔지만,

다시 한번 기억에 남겨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약 버리는 방법

약국 가기 전에 해야 할 일!

1. 약 봉투와 약병을 분리

 

그러나, 개별 알약으로 포장재로 되어 있는 약은 분리 안 해도 됩니다.

포장되어 있는 타이레놀 같은 경우

 

약국에서 하는 약국 포장재는 분리해야 합니다.

 

2. 약 봉투는 제거하고 가루는 가루끼리, 액상은 액상끼리 모으기

버리는 곳

약국, 보건소, 보건의료원, 보건 진료소, 행정복지센터 등등

 

버리는 곳 정확한 위치 확인하기

1. 공공 데이터 포털이라고 검색하기

사이트 들어가서  "지역 폐기의약품"이라고 검색

(ex. 경기도 폐기의약품)

 

그러나 공공데이터 포털에 해당 지역이 안 보일 수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해당 지역 행정복지센터에 전화해서 문의했습니다.

 

그랬더니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2. 행정복지 센터 앞에 수거함 비치되어 있습니다.

각 지역별 행정복지센터가 가까이 있다면 약국이나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부와 각 시도에서 적극적인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데

내가 하나하나 알아봐야 하는 건가 하는 조금의 불편함을 남깁니다.

알아보는 불편함 + 가서 버려야 하는 시간 소요는 아깝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먹거리와 우리의 건강

더불어 우리 아이들의 먹거리와 숨 쉬는 공간을 위해 

우리가 조금만 더 먼저 손 내밀어 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약 버리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약 먹는 시간이 있는 이유

식후 30분인 이유

 

약 짓는 오빠들이 알려주는 알뜰 신약 책에 의하면

 

첫 번째 이유: 음식물로 인해 위장이 보호되면서도 위 내용물로 인한

약물 흡수의 방해가 최소한인 타협점이라는 점

(옛날에는 잘 먹지 못해 위장관이 안 좋은 상태에서 먹지 말라는 것)

 

두 번째 이유: 잊지 말고 복용하라는 약속의 의미

 

약속을 하는 이유는 혈중 농도를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약의 효과가 잘 보이려면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하는 '혈중 농도'

 

그래서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생활하는 시간을 나누어 일정하게 복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일반적으로 약 먹는 시간이 식후 30분인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책에는 약 별로 먹는 시간에 따른 분류와 설명이 잘 되어 있어

궁금하신 분들은 책을 통해 자세한 이야기를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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