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이야기, 한국사 하면 떠오른 스타강사 최태성 선생님입니다.
말씀도 재미있는 최태성 선생님이 역사 이야기를 가져와
역사 명언을 책을 출간하셨습니다.
단 한 번의 삶,
단 하나의 질문
이라는 이야기로 말이죠.
저는 읽는 내내 역사에 대한 다가가는 시간도 되었지만,
역사를 통해 다시 삶을 배우는 시간도 되어 역사 명언을 가져와봤습니다.
오늘의 책 <일생 일문>입니다.
역사 이야기와 관련된 역사 명언
01.
나는 30년 동안
중국의 자유와 평등을 얻기 위한
국민혁명에 모든 힘을 다했다.
그간의 경험을 통해
반드시 민중에 호소해 궐기시키고
세계에서 우리를 평등하게 대하는 민족과 연합해
공동으로 분투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현재는 아직 혁명이 성공하지 못했다.
나의 둥지들은 계속 노력하고 관철해달라.
-쑨원
그는 한국의 독립운동을 지원했고,
대한민국 임시 정부 창립에 일조한 그.
그는 자유와 평등에 힘을 썼고,
앞으로도 노력하고 관철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남겼습니다.
이제는 역사가 된 그의 역사 명언을 통해
우리는 자유와 평등을 위해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02.
일본인으로 변신하면
얼마간의 고통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으나, 이 역시 고통이었다.
조선인은 조선인으로
행세하지 않으면 거짓이다.
나는 대체 누구인가?
나는 누구로 살 것인가?
일본인의 양자가 되어 기노시타 쇼조라는 임을 가지고
일본인이 되었던 이봉창.
그가 다시 독립운동에 뛰어들게 됩니다.
차별받지 않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었던 이봉창은
왜 다시... 독립운동을 하게 된 걸까요?
양자가 되었어도 자신은 한국인이라는 사실.
그리고 일본에 당한 수모가 가슴에 깊숙이 박혀 있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03.
제 나이가 서른한 살입니다.
앞으로 31년을 더 산다 한들 재미가 있겠습니까?
인생의 목적이 쾌락이라면
31년 동안 대략 맛보았습니다.
이제는 영원한 쾌락을 위해 독립운동에 목숨을 바치겠습니다.
일본에게 잡힐까, 실패하지 않을까 두려움보다
영원한 쾌락이라고 말한 이봉창 의사.
자신만을 위해 살지 않은 그의 정신이 우리를 존재하게 만들었습니다.
책에서는 이 역사 명언을 통해 질문을 던집니다.
이봉창 의사를 비롯해 독립운동가들은
가슴에 폭탄을 품고 살았습니다.
우리는, 나는 지금 가슴에 무엇을 품고 살고 있나요?
그렇다면 나는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시겠습니까?
04.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에 대해
신사임당이 내린 답은 '그래도 계속하는 것'이었습니다.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없는 세상이라 할지라도,
자녀 교육과 돈벌이, 집안 살림에 치여
꿈을 위해 쓸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지 않아도
'그래도'그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했습니다.
그래서인지 훌륭한 아들, 율곡 이이가 탄생했고
훌륭한 어머니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우리는 환경 때문에, 때문에, 그래서 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어쩌면 힘들어서 '때문에, 그래서'라는 말을 하고 싶을 테지만
그렇다고 내가 지금 당장 바꿀 수 있는 게 없더라면
'그래도'라는 말을 더 많이 해보려 합니다.
과거와 현재의 만남이 되어 있는 역사 명언.
역사 이야기를 통해 자신을 녹여내 보는 건 어떨까요?
역사를 잊으면 안되는 것도 있지만,
역사를 통해 배운다는 것.
바로 역사를 통한 질문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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