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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건강 책

일본과 비교한 집값 전망

by 엄지책 202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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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나 내 집 마련으로 집값 전망을 생각한다면 고민의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인구는 줄어들고 있고, 우리나라 부동산은 일본을 따라간다고 하는데 찬성과 반대로 나눠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일본과 무엇이 닮았고 무엇이 다른지 오늘의 책을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의 책은 부동산 투자 수업이며 유튜브로 활동하고 있는 부동산 읽어주는 남자의 정태익작가님입니다.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 기초편
82만 명의 투자 멘토, ‘부동산읽어주는남자’ 정태익의 첫 번째 투자서가 드디어 출간되었다. 지금 투자 초보자는 혼란스럽다. 전세도, 월세도, 매매도 올라버렸다.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지만 통장 잔고는 부족하고 대출은 두렵기만 하다. 언젠가 내 집 마련에 성공하고 부동산 투자를 시작할 수 있을까? 수많은 부동산 초보자를 위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투자 전문가 ‘부읽남’이 나섰다. 그는 긍정적인 투자 마인드를 새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 1권 ‘기초편’에서 그는 부동산 투자의 기본 원리부터 투자를 가로막는 마음속 장애물을 무너뜨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런 후에, 반드시 알아야 할 부동산 투자 법칙을 이해하고 나에게 맞는 투자 플랜을 세우는 것이 순서다. 2권 ‘실전편’에서는 실제 부동산 투자에 필요한 다양한 배경지식과 함께 투자 플랜 세우기, 입지 분석법, 아파트 투자법, 비(非)아파트 투자법 등 다양한 투자 비법을 전수한다. 이 책의 투자 수업을 따라가며 마인드를 탄탄히 다지고 실전 기술을 트레이닝한다면, 내 집 마련은 물론이고 어느새 돈 버는 투자자로 거듭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저자
정태익
출판
리더스북
출판일
2022.03.22

일본과 비교한 집값 전망

 

 

일본의 부동산 흐름: 1985년 부동산 가격이 폭등 이후 폭락을 겪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때 일본에서 집 값이 폭등한 이유에 대한 역사적인 이야기가 있습니다. 플라자 합의라는 역사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1985년 G5: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영국이 모여 달러 가치를 약화시키기로 한 것입니다. 그 이유는 1970년 후반부터 세계저인 제조업 강대국으로 성장하고 미국 입장에서는 일본이란 나라의 존재가 위협으로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위협적일만한 이유였던 것이 미국이 제조업이 붕괴하였고, 무역 적자도 컸습니다. 그래서 미국만 당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일본의 수출을 막으려는 정책 중 하나였습니다. 다시 돌아와 플라자 합의: 달러 가치는 하락, 다른 화폐 가치는 상승

 

달러가치가 떨어지면 가진 돈은 600원인데 이 돈으로 기계를 2배 높은 가격으로 사야 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일본 돈의 가치가 높아 더 많은 돈을 내고 사야 하니 다른 물건을 찾게 됩니다. 그렇게 일본의 수출품은 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 달러가치의 하락은 급격히 드러난 상황이었고, 일본의 정책도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일본의 정책: 금리를 인하하고 대출을 자유롭게 해주는 것. 집 값보다 더 많은 대출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많은 기업과 사람들이 대출을 받아 집을 사고, 대출로 받은 돈으로 집을 사고 남은 돈으로 주식도 할 수 있을 만큼 많은 투자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버블이 심해졌고 금리를 인하한 후 디플레이션으로 향해 경기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사람들은 집을 팔고 가격은 계속 떨어지게 된 것이죠.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우리나라 집값전망은 일본을 따라 갈 것이다 아니다 역사적인 배경이 일본과 같을 수 없다며 전망이 다를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전문가도 예측하기 어려운 집값전망. 인구변화와 나라의 경기, 정책 그리고 세계적인 관계까지 고려한다면 일본과 다르긴 하겠지만 비슷한 부분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 주기가 10년 주기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회복, 상승, 후퇴, 하향 단계를 기억해 보세요. 

인구 감소가 가져온 집값 전망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데 20년 후 집이 넘쳐 나지 않을까요? 저도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작가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적당히 퍼져서 살아가게 될까? 아니라는 것입니다. 모든 지역의 인구가 균등하게 감소하지는 않기 때문에 인프라가 좋은 지역으로 계속 더 몰릴 수 있다는 거였습니다. 

 

1. 인구가 감소 되는 곳은 인프라 정체: 학교,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 마트, 병원의 수요 감소로 폐업

2. 몇 없는 젊은 층은 대도시로 밀집 현상

3. 다주택자는 인프라가 무너진 지역의 주택을 팔려고 하는 현상을 예측

4.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 오르는 곳은 오르고 떨어지는 곳은 떨어지는 상황

 

책에서는 삼천만원을 가지고 부동산을 투자하는 방법, 정책에 따라 영향을 받지만 그 속에 투자할 방법을 찾는 방법 등 부동산에 대한 궁금증을 많이 해결하고 도움을 받은 책이기도 합니다. 집값전망은 워낙 다양하며 아무도 정답을 알 수 없지만 다양한 의견을 듣고 생각해 보니 부동산에 관해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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