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푸 2탄, 진심은 네 곁에 있어 명언

곰돌이 푸는 이름만 들어도 마음이 포근해집니다.

마음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당신에게 전하고 싶었던 책입니다.

제 아이에게 선물해 주었고,

제 아이 친구에게 선물해주었습니다.

어른은 어른 감성대로,

아이들은 아이 감성대로

공감하는 곰돌이 푸 명언입니다.

 

곰돌이 푸 2탄, 진심은 네 곁에 있어 명언

01.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곰 한 마리.

푸가 이토록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푸는 서툴고 엉뚱하지만 누구보다 행복하고

그 행복을 나눌 줄 아는 곰이기 때문이에요.

늘 현재에 있기에 가능한 일이죠.

 

곰돌이 푸 명언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역시 행복을 나누는 삶이 중요하다입니다.

 

우리는 현재를 살아간다는 말을 쉽게 하지만

늘 과거에 대한 후회,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하느라

사실 현재를 살고 있는 비율은 어느 정도 되는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02.

가시가 부러져

가시덤불 위로 쿵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괜찮아요

부드러운 푸의 몸은

가시에 긁히기만 할 뿐이니까요.

부드러울수록 다치지 않는 강인함이 숨어 있어요.

 

우리는 강해 보이기 위해

강한 몸, 강한 척을 합니다.

하지만 강인함은 오히려 부드러울수록

존재하나 봅니다.

 

03.

모든 것은 어둠 속에서

태어났어요.

 

 

04.

벌 떼가 푸를 쫓기 시작했어요.

당황한 푸는 도망치다가

물웅덩이 속으로 풍덩 몸을 던졌지요.

벌 떼들이 돌아가자 푸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벌들이 왜 화가 났을까요?

누군가를 가만히 지켜보면

그 사람의 기분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지요.

 

곰돌이 푸가 슬픔을 이겨내는 방법

05.

크리스토퍼와 래빗은

힘을 합쳐 푸의 손을 힘껏 당겼지만

푸의 몸은 빠져나올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았지요.

 

"네가 날씬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겠어."

 

크리스토퍼의 말에 

푸는 우울해졌습니다.

 

일이 잘 안 풀릴 때는

그냥 기다려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며칠 전 지인이 저에게 물어봅니다.

스트레스 푸는 방법이 무엇이냐고요.

저도 저만의 스트레스 푸는 방법들이 존재하지만,

때로는 그냥 잠을 자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를 풀려하지 않고,

스트레스가 풀릴 때까지 기다려 보는 것입니다.

어른이 되어 간다는 것은

일이 안 풀린다고 해서 그 일을 꼭 풀려고 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른이라고 꼭 다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지만

걸러내기를 할 수도 있고,

별로 그 일에 내가 흔들리지 않을 만큼 중심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비워낼 줄 아는 것이지요.

 

06.

비 오는 날엔 비를,

바람 부는 날엔 바람을,

맑은 날엔 햇살의 따스함을,

느껴보세요.

행복은 언제나

우리 마음속에 있어요.

 

곰돌이 푸 책을 읽고 난 후

곰돌이 푸의 이야기는

한 구절 한 구절이 따스했고

따스함이 곰돌이 푸 명언을 다시 재탄생시켰습니다.

곰돌이 푸 책은 곁에 두고 읽으면

다시 순수함과 행복을 불러오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