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글귀, 빨강 머리앤 명언

오늘의 책은 <빨강 머리 앤이 하는 말> 책을 가져왔습니다.

이 책은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저자가 빨강 머리앤의 명언과 자신만의 이야기를 결합하여

녹여낸 것이 재미있고 따뜻했습니다.

한 장 한 장 읽으면서 기분 좋은 글귀로 제 마음을 순수하게 만들었습니다.

기분 좋은 글귀, 빨강 머리 앤 명언

01.

누구나 가슴 뛰는 일을 직업으로 가질 수 있는 걸까?

누구나 이승엽 같은 야구 선수가 되고,

조용필 같은 가수가,

송강호 같은 배우가 될 수 있는 걸까.

자신의 꿈을 직업으로 이룬 사람은 많지 않다.

꿈을 직업으로 이루었다고 꼭 행복해지는 것도 아니다.

 

감정은 계속 변하는 일이기에, 

저는 사랑보다는 꿈을 이루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기분 좋은 글귀를 보며 생각해봅니다.

꿈을 이룬 사람도 사랑이 없다면, 무미건조하겠구나.. 하고 말이죠.

 

02.

시간이 우리에게 선물하는 건

이런저런 일을 겪으며

똑같은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게 하는 힘 아닐까.

시간은 느리지만

결국 잎을 키우고, 꽃을 피우고, 나무를 자라게 한다.

나는 그것이 시간이 하는 일이라 믿는다.

 

물론, 시간이흐르고 정말 좋고 만족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딱딱했던 마음을 조금은 말랑하고 유연하게 키워줄 겁니다.

이 정도도 나쁘지 않고, 만족하게 될 테죠.

 

03.

앞으로 알아낼 것이 많다는 건 참 좋은 일 같아요.

만약 이것저것 다 알고 있다면 무슨 재미가 있겠어요?

그럼 상상할 일도 없잖아요.

 

알아 갈게 많아서 행복하지만,

때로는 알아 갈게 너무 많아서 버거울 때가 많습니다.

가끔은 해야 할 일이 많아 사람 만나는 시간도 아까울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인생인데 마치 혼자 사는 것처럼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버거워질 때 빨강머리 앤 명언을 떠올려야겠습니다.

 

04.

나는 버리고 떠나는 삶을 존중하지만,

이제는 버티고 견디는 삶을 더 존경한다.

 

 

05.

인간의 행동 중 일부는 감정 없이

의식적인 목적 없이,

자아와 목표 사이의 진정한 동화 없이 그저 습관처럼 이루어진다.

의미 없는 행동은 우리를 행복으로 이끌지 않는다.

이와 반대로,

의식적으로 노력하고 진심을 갖고 행동할 때

행복을 경험하고, 감각을 깨울 수 있다.

 

감정이 어느 정도 유전되는 것도 사실이라고 합니다.

감정은 학습되고, 훈련된다고도 합니다.

그래서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의 명언을 통해 전하고 싶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이나 부모님을 통해 학습받은 감정이 아닌

의식적으로 진심과 노력을 가지고 행동하며 행복을 경험하리라고 말이죠.

어쩌면 앞으로 나는 행복의 감각을 키울 수 있다는 사실이

기분 좋은 글귀로 다가오며 희망이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06.

희망이란 말은 희망 속에 있지 않다는 걸.

희망은 절망 속에서 피는 꽃이라는 걸.

그 꽃에 이름이 있다면 

그 이름은 아마 '그럼에도 불구하고'일 거라고

07.

그런데 아주머니, 제 머리가 정말 금빛이 될까요?

너무 자기 용모만을 생각하면 못 써요. 너 그러다가 허영덩어리가 될 수도 있다.

자기가 못 생겼다는 걸 아는데 어떻게 허영덩어리가 되겠어요?

전 그저 아름다운 걸 좋아하는 것뿐이라고요.

마음이 아름다우면 용모 또한 아름다운 법이라고 하지 않니?

 

마지막 글귀가 너무 기분 좋은 글귀로 와닿았어요.

왜냐하면 용모에 대한 비교는 끝이 없습니다.

그리고 sns를 통한 사진 비교, 영상으로 인한 인기 있는 사람의 확연한 차이가

드러납니다. 그러나 마음은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 마음에 만족하고, 감사한 마음이라면 그 사람의 인생을

누구와 비교를 할 수 있을까요?

오로지 당신만의 빛나는 인생인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