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날카롭게 상대의 마음을 찌르는 말의 결이 있는 반면,
마음을 부드럽게 녹여주는 말이 있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했던 말도 의도하지 않게 상대 마음을 아프게 하기도 합니다.
나의 말 습관도 생각해보고, 말 감각의 중요성을 알아보도록 하며
실수를 했을 때 사과하는 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의 책 <당당하게 말하지만 상처 주지 않는 말의 결> 입니다.
말의 중요성 그리고 사과하는 법
01.
우리가 순간적으로 잘못 뱉은 말은 엘사의 빗나간 초능력과 같다.
엘사가 초능력을 잘 사용하면 사람들을
즐겁게 해 줄 수 있지만 잘못 사용하면 사람들을 다치게 하는 것처럼 말이다.
말의 중요성을 알게 하는 초능력의 비유가 와닿습니다.
우리말에는 힘이 있어 무슨 말을 하면 그 말의 에너지가 전달됩니다.
내가 말 감각을 키운다면,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사랑도 표현할 수 있고
건강한 관심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02.
말 감각이 아주 작은 차이일지도 모른다.
말 감각이 좋은 사람들은 말하기 전에 상대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그에 맞는 표현을 고른다.
그러나 말 감각이 부족한 사람들은 자신의 의도를 중심으로 생각하다 보니
상대의 입장을 좀 더 섬세하게 헤아리지 못한다.
말의 중요성을 알게 하는 것 중
내가 나만 생각하고 말하는 것과
나와 상대의 입장까지 생각하고 말하는 것과의
차이를 느끼게 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열이 났다며 이야기를 동료에게 했는데
마침 그 동료는 아이를 갖고 싶어 하는 난임의 상태였다면
동료는 마음이 아프고 실수를 범하게 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듯 아주 작은 차이이기 때문에
우리가 말의 중요성을 다시 되새겨야 할 글귀입니다.
03.
사과할 때 놓치지 않아야 할 것들
첫 번째: 사과할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두 번째: 사과하는 법은 3단계가 필요합니다.
1단계: 먼저 내 잘못을 인정합니다.
2단계: 재발 방지를 약속합니다.
3단계: 상대의 용서를 끝까지 기다립니다.
사과하는 법의 출발은 내가 인정하는 것부터입니다.
사실 사과할 때도 내가 이런 상황이라 어쩔 수 없었다며..
변명을 하게 되고, 상대에게 이해를 요구하게 됩니다.
하지만 내 상황을 설명하기에 앞서 내가 인정한다면
상대의 얼었던 마음에 틈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변명을 한다면, 아직 너 잘못을 제대로 모른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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