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방송 프로그램을 보면 그의 신념과 그의 경험에서
자주 놀라기도 했습니다.
백종원의 음식사랑은 철학과 소신이 있었고,
진심 담긴 이야기는 곧 백종원의 명언이 되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책에서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나는 그동안 수많은 식당 프랜차이즈를 만들면서 성공과 실패를
여러 번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사회적 변화에 따라 대중들의 취향도 달라지기 시작했고,
입맛도 마찬가지였다고 합니다.
오늘의 책 <장사 이야기> 백종원 책은 장사를 하면서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을 모아 논 책입니다.
창업을 준비한다면 장사 이야기를 읽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백종원 명언, 장사 이야기
01.
기존의 틀을 깨라
나는 한 번 먹은 음식은 기가 막히게 흉내를 잘 낸다.
하지만 기존의 방식이 아닌 나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만든다.
내가 추구하는 원리는 기존의 틀을 깨는 것이다.
출발점이 여기고 목표점이 저기라고 정해지면
남들이 만들어 놓은 고정관념을 버리고 내가 생각하는 단거리로 간다.
요리사들은 이 고정된 틀 안에서 나름대로 빠르고
비스듬히 길을 찾는다.
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
돈가스 소스 맛은 이것이다, 여기가 출발점이다.
밀가루를 볶아야 하는데 밀가루가 없으면
전분물로 걸죽하게 만들면 되지.
둘 중 뭐가 더 효율적이지?
그다음 고소한 맛이 나는 동물성 지방이 필요한데
버터나 마가린이 없으니 돼지지방이나 식용유를 써 볼까?
백종원 명언은 내가 추구하는 원리는 기존의 틀을 깨는 겁니다.
더구나 출발점이 여기서부터 라는 게 저는 참 좋았고,
대체할 수 있는 재료를 여러 가지 대체해 생각하고 고민하는
그 자세가 겸손하게 느껴졌습니다.
경험이 있으면, 재료를 이미 이건 되고, 저건 안 되는 나만의
노하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백종원은 아는 것도 대체재료를 통해 늘 질문하고 깊이
생각하는 마인드가 겸손하게 느껴졌습니다.
02.
외식업에 처음 도전했다가 실패하는 사람들의 원인 중의 하나가
무(아무것도 없다)에서 뭔가를 창조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나도 그랬다. 예전의 나는 항상 없는 걸 만들려고
너무 멀리 가다 보니 실패를 많이 했다.
독보적인 것을 만들어 놓으면 금세 유행이 된다.
메뉴를 만들때는 이것저것 하는 게 좋은 게 아니다.
내가 평소 제일 좋아하는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내가 제일 좋아하고 즐겨 먹는 메뉴인데,
그동안 불편했던 게 무엇이었나를 생각하고 그걸 바꾸는 것이다.
그게 가장 빠른 방법이다.
비빔밥이 왜 비싸야 돼?
고깃집에 가서 비빔밥만 먹으면 왜 창피해야 하지?
이 생각이 국내보다 외국에서 더 통하는 비빔밥 전문점이
만들어졌다. 백's 비빔밥
가락국수를 왜 기사식당에 가서 먹어야 돼?
깔끔하고 제대로 갖춰져 있어 폼 나게 먹으면서
값싼 가락국수 집은 없을까? 역전우동
전혀 새로운 걸 하면 오히려 남들보다 몇 배는 더 힘든
과정과 노력, 비용이 든다는 걸 느끼게 한 백종원 명언이자
스토리였습니다.
03
성공 포인트는 하나다.
여러 가지 장점이 모이면 어떤 문제가 가장 먼저 발생할까?
바로 어떤 것도 장점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게다가 절대 가격을 맞출 수가 없다.
또 메뉴가 다양해지고 많아지면 주방이 복잡해진다.
이게 바로 손님으로서 칼국수를 먹을 때와
내가 칼국수집을 차릴 때의 다른 점이다.
이 이야기는 칼국수 집을 왜 차렸는지 물어본 백종원의 일화입니다.
질문에 사장님은 단골로 가던 집이 있는데 그 집이 대박이 났다는 겁니다.
그런데 아쉬운 점은 야채가 별로 없었고,
해물을 좀 더 넣어주면 어떨까 하여 해물칼국수가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끝나면 다행인데 장사가 잘 되지 않거나
준비과정에서 너무 많은 걸 합치다 보니 짜집기를 시작합니다.
칼국수집을 모두 찾아 다니며 장점을 찾고, 그 장점을 우리 가게에 적용한다는
것입니다.
잘하고자 했던 마음은 결국 본질이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로 뽑은 백종원의 명언은
여러 가지 장점이 모이면 어떤 장점이 되지 않는다는 것과
손님일 때와 국수가게를 만들때와 다른 점이라는 것.
장사 이야기의 백종원 책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그의 이야기가 유익했습니다.
실제 그의 경험이었기 때문에 더 많이 느껴졌고,
얼마나 많은 관심과 노력을 했는지 느낄 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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