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 건강 책

부모 교육을 위한 부모, 엄마 명언

by 엄지책 2021. 11. 1.
728x90
반응형

오늘 행복한 모새님의 추천에 생각을 더해

부모 명언, 엄마 명언을 소개하겠습니다.

(행복한 모새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글귀들을 소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친구들 중에서 처음으로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 이야기를 많이 듣지 못했습니다.

결혼 후 시행착오를 통해 책을 다시 만났습니다.

부모 명언으로 부모 교육을 받았고,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그 글들을 소개해보겠습니다.

 

부모 교육을 위한 부모, 엄마 명언

부모 교육이 필요할까

저는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갈 곳이 없고, 시간 내기도 어렵습니다.

 

세상이 많이 변하여 육아는 함께 하는 거라지만 

아직까지 남성분들의 근로시간을 보면 여자들의 육아시간은 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힘이 되었던 부모 명언, 엄마 명언을 소개하겠습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나라는 존재는 잠시 없어집니다.

희생 아름답습니다.

나의 희생으로 아기와 함께 하는 시간은

말할 수 없는 행복이 있습니다.

저는 그 시간을 통해 제2의 인생을 느끼고 있고,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 않을 만큼 행복합니다.

아기의 움직임과 웃음, 잠자는 모습을 보면 내 앞에 천사가 온 거 같습니다.

그리고 나의 희생으로 아기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인형이 살아 움직이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서로 힘든 시기에 최악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1. 아빠도 아기 울음소리에 잠을 잘 못 잔다. 일하고 온 후 휴식이 없어

다음날 출근할 때 너무 피곤하다. 그리고 가장의 무게가 더해진다.

스트레스가 쌓여 예민해진다.

  

2. 엄마는 24시간 집 치우느라 힘들다, 잠도 온전히 못 잔다.

    하루 종일 말할 사람이 없다. 외롭다. 아빠가 함께 했으면 좋겠다.

   서운함이 쌓여 예민해진다.

 

정신적, 육체적 피로해진 상태에서 네 탓, 내 탓, 네가 해, 내가 해, 의견 충돌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기가 될 수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소통을 잘 해온 남자분이라면 이 충돌을 잘 넘어갈 수 있으나

지금 부모가 되는 세대까지는 부모님들의 맞벌이와 바쁜 경제생활로 많은 분들이 결핍되었습니다.

 

그 시대를 살아온 부모가 된 우리는

아이에게 더욱 잘해주고 싶습니다. 상처를 주지 않고 몸도 마음도 건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습니다.

이런 마음이 때론 자신을 괴롭히기도 합니다.

 

부모 명언: 인생에는 좋은 일, 행복한 일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부모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나

아이가 아무런 상처 없이 자라는 것은 불가능하며, 현실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인터넷 정보를 통해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여 아이에게 규칙적으로 해주고 싶었습니다.

할머니의 방식은 불편한 마음도 생기고, 아빠가 선택한 최선의 방법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또는 내가 아이에게 상처를 준거 같아 미안해질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자책하지 않는 방법, 완벽한 엄마에서 내려올 수 있는 글귀입니다.

아이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는 걸 어려서부터 배웁니다.

오히려 규칙적인 방법이 아이에게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그 부담감에서 

내려오는 겁니다.

내가 올바른 방법으로 표현하지 않았다면 개선해 나가야 할 방법이지만,

사회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 겁니다. 아이도 다양한 사람들 속에 살아가야 합니다.

다양한 환경 속에 자신만이 살아남을 무기를 아기는 스스로 배워갈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 부모도 성장해 가야 합니다. 저는 이때 가장 중요한 건 나를 이해하고

배우자를 이해하는 게 가장 첫 번째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배우자가 가장 싫어하는 행동 패턴이 있을 겁니다.

그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면, 너의 방식은 틀렸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더구나 아이 앞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원하게 됩니다.

우리는 아이 앞에서 이기 때문에 더 좋은 모습이 아니라

그전에 서로를 이해하고 맞춰가야 합니다.

 

부모 명언 2: (큰소리가 싫다, 큰소리가 거슬리는 등) 어떠한 행동에서 유독 감정이 거슬리고

화가 난다면 그 감정의 진짜 이유를 알아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어렸을 적 권위적인 아빠를 통해 집안 분위기가 공포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누군가 큰 소리로 말하면 공포감을 느끼고, 무섭고, 불안해지면서 분노가 생깁니다.

배우자가 평소보다 조금만 큰 소리로 말하면 나에게 화났다고 생각하고,

나는 감정이 불편해지면서 화를 냅니다.

 

이 처럼 감정 속에 숨어 있는 나의 무의식 감정을 초감정이라고 합니다.

저는 상대를 이해하고, 상대에게 맞춰주는 방법은 초감정을 이해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서로를 이해하는 방법입니다.

하나뿐인 배우자를 맞춰줄 수 있는 건 너와 나입니다.

 

이 명언은 <초감정> 책에서 가져온 내용입니다.

제일 가까운 배우자에게 서운해지고, 제일 이해가 되지 않고 답답해지는 게 배우자였습니다.

아이를 위해 읽은 책입니다.

지금은 책을 읽고 나를 이해하게 되고, 배우자를 이해하게 된 책입니다.


직장에서 위기가 옵니다. 옮길까? 말까?

엄마의 자리도 그런 거 같습니다.

일을 할까? 말까?

일을 하면 하는 대로 힘들고, 하지 않으면 하지 않는 대로 힘듭니다.

마치 지금 일을 하지 않으면 내 인생이 없는 거 같아 조급해지기도 합니다.

저는 그 당시 위로가 되었던 엄마를 위한 명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엄마 명언: 결코 늦었다고 우울해하거나 좌절할 이유가 없어요.

여자는 결혼 후에 진짜 성장한다는 걸 믿고 가보세요.

부지런히 걸어간 30대의 끝에 성숙한 40대가 열리고,

열심히 애쓴 40대의 끝에 더 편안하고 멋진 50대의 삶이 열릴 겁니다.

그렇게 미약하지만,

조금씩 쌓인 하루하루가 여러분을 꿈 아내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책입니다.

저는 이 책을 좋아합니다. 소장해서 읽고 또 읽어 마음 컨트롤을 합니다.

결혼하신 분이라면 꼭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절대 1년 3년의 문제가 아닙니다.

더구나 가정이 있는 상태에서 꿈을 꾼다는 건 속도가 더딥니다.

그래서 스타 강사 김미경의 엄마 명언을 더 좋아합니다.

성숙한 40대와 더 편안하고 멋진 50대를 꿈꾸며 

조급했던 성격에서 조금씩 내려놓는 법을 배웁니다.

끈기 있게 나아가는 겁니다.

 


저는 시행착오를 많이 느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분들은 결혼과 육아에 대한 현실감을 가지고 접근하셨으면 합니다.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도 시행착오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싶었습니다.

오로지 스스로 견뎌내야 할 인생의 한 부분이겠지만,

견뎌내는 시간 동안 엄마 명언과 부모 명언이 조금이라도 버틸 수 있는 힘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당신의 나약함이거나 당신의 잘못이 아니라는 부분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