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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건강 책

좋은 생각으로 바꿔주는 위로글

by 엄지책 2021.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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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변할 때는 몸의 흐름도 변하는 거 같습니다.

날씨의 온도나 바람의 느낌을 통해 감성도 때론 뜨거워졌다가도 촉촉해지기도 합니다.

요즘 딱 그렇습니다.

 

그럴 때는 좋은 생각이 담긴 글로 좋은 생각을 해야 합니다.

1년에 상반기는 좋은 생각을 통해 시작해서 한발 한발 나아가야 할 테고,

1년에 중반기는 쉬어가기도 하면서 꾸준히 한발 한발 나아가야 하고,

1년에 하반기는 마무리를 잘 지어 내년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좋은 생각으로 바꿔주는 좋은 글을 나누고자

제가 좋아하는 책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책을 리뷰하겠습니다.

좋은 생각으로 바꿔주는 위로글

책 표지부터 너무 예뻐요.

마치 무수히 빛나는 작은 별들을 보고 있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저자는 소윤 작가님입니다.

 

정답이 없어도 빛나는 게 인생이라는 이야기에서 

여러 가지 인생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책의 글들이 좋았던 건,

마치 조용한 밤, 한적하게 너와 나 둘이 대화하고 있는 감성을 줍니다.

또한 마치 작가님이 혼자 인생을 덤덤하게 건네는 이야기(메시지)이기도 합니다.

누구나 나는 보장 거 없어, 나는 별 볼일 없는 사람이야

나의 단점은 이래라고 말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때론 감성이 촉촉해지는 날, 정답이 없어 인생이 어렵지 느껴지는 날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책을 읽어보세요.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는 위로 글이자 좋은 생각으로 바꿔주는

좋은 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이 글 너무 좋지 않나요?

제 고향 친구가 최근 상처를 받아 마음이 아팠습니다.

제가 해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저 해줄 수 있는 건 그녀를 위로해 줄 수 있는 이 글이었습니다.

그녀에게 이 글을 보냈습니다.

'너는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한 사람이니까'

'따뜻한 사람을 만나'

'너처럼'

 

이 글을 읽는 당신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생각으로 바꾸고 싶어 좋은 글을, 위로글을 읽으려 했던 당신이라면

누구보다 마음 한 구석 따뜻한 사람이란 생각이 듭니다.

당신은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한 사람입니다.

세상이 여의치 않아 따뜻한 사람을 만나지 못해 마음이 아팠던 상황이 있었다고 한들

다시 또 따뜻한 사람을 만나길, 힘들어도 따뜻한 사람이 다가오길 작은 기도를 올려봅니다.

 

하루하루 잘 살아가고 있는데

문득 외로운 날이 있습니다.

혼자라는 생각이 들 때

아무 도내 편이 아니라는 느낌에 더 외로울 때

유독 그런 날이 있습니다.

그때 이 글을 떠올려 주셨으면 합니다.

그때 이 책을 떠올려 주셨으면 합니다.

 

"밤하늘을 바라보며, 저 작은 별도 빛나고 있어"

우리 사람도 지구 속에 작은 사람, 작은 인간일지도 모릅니다.

존재하는지도 모르게 이 세상 왔다 저 세상 갈지도 모르지요.

그럼에도 작은 별도 빛나고 있고, 작은 별들이 모여 우주의 경이로움을 만듭니다.

우리도 작은 사람에 불과하지만, 빛나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사실 인생을 살면 화려하게 한 번은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너무 평범해서 소중해진 지금 이 인생은,

한 때 너무 평범해서 보잘것없는 인생이라 생각되었습니다.

마치 내 인생의 꽃은 아직 피지 않은 것처럼 생각했고,

안절부절못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랬던 저에게 해주는 말 같아 위로글이 되었습니다.

'사는 게 별건가'

'작은 꿈이라도 하나 품고 산다면 그리 슬퍼할 필요 없다'

 

사는게 별건가.. 를 되뇌게 됩니다.

 

아이들과 soul, 소울이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 영화를 보며 굉장히 인상적이라 한 줄 끄적 해봅니다.

지구에 있는 자연을 바라보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사실 사는 게 별거 있나?라는 생각도 들지만,

아름다운 여행을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 그 자체였습니다.

관계 속에서, 욕망 속에서, 환경 속에서 엇갈려 가는 것이지

자연의 변화만 느껴도 나는 작은 일부이며, 자연의 변화가 그저 행복합니다.

사실 너무 마음이 외롭거나 힘들 때는 그 어떤 좋은 글도 위로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절망하지 마세요. 살아있는 것만으로 멋지다고 작은 별이 말합니다.

버텨내는 것만으로도 대견한 삶이라고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분과 인생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인생에 대해서 비슷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저는 열심히 살아서 지금 보다 나아진 결과를 만드는 게 좋은 인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분이 이야기 나눈 것 중 기억에 남는 것만 적어보자면

좋은 인생이란 부자가 되는 게 아니라, 자기에게 주어진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겁니다.

누구나 다른 인생 이야기가 담긴 인생을 살아가지만,

자기에게 주어진 인생을 잘 버텨내서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멋진 인생이라는 걸

저는 그때 깨달았습니다.

내 인생은 왜 그럴까 보다는 나에게 주어진 인생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책을 읽고 난 후

이 책은 한 장 한장 읽기 편한 책입니다.

인생의 희로애락 그 이상의 감정이 담겨 있는 책이고,

독자들에게 위로글이 되고 응원해주는 글 같아서 저는 이 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뽑은 Best위로글이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와 좋은 생각을 하게 되는 글이 되셨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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