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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건강 책

서울대엄마의 첫주식수업

by 엄지책 2021.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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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돈 잃어다는 사람이 많은데 주식이 어렵진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누가 추천해준 한 종목, 한 줄을 샀는데
운이 좋았던지 그냥 쭉 상승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제가 알아보고 사보자 했는데 어느 순간 툭 떨어지는 겁니다.
그런데 파란불이 오랫동안 지속되자 가슴이 벌렁벌렁합니다.

서울대 엄마의 첫 주식수 업

이 책도 프롤로그를 읽는데 공감이 갔습니다.
서울대 엄마의 첫 주식 수업 책이라 그런지 쉽고 공감하며 읽어나갔습니다.

서울대 엄마의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주식은 어렵다고 생각하면 정말 어렵다는 겁니다.
그러나 엄마들 이장 보듯 주식은 덧셈, 뺄셈 수준의 숫자 계산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식은 너도 나도 우리 모두 할 수 있는 분야라고 합니다.

저는 주식 시작하고 나서 주식은 하면 할수록 어렵다고 생각되기도 했고,
내가 모르는 게 더 있을 거야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서울대 엄마의 첫 주식 수업 책을 읽으면서 다시 위로와 충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감이 갔던 이야기

두부 한 모 값으로 살 수 있는 주식이 속 편하다는 주제였습니다.

사실 주부 입장에서 몇 십만 원 하는 종목을 사는 건 부담스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저는 워킹맘이 아닌 전업주부였으니 더더욱 부담이 갔던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두부 한 모 값으로 살 수 있는 주식이라면 나도 살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최악을 생각하면 안 되겠지만, 만일을 대비한다 하더라도 두부 한 모 값을 잃는다 해도
야식 한번 안 시켜 먹으면 된다는 생각에 공감했습니다.

많은 초보자가 처음 매수하는 종목은 단연 '삼성전자'다.

그러나 유명 기업이라도 업황이 나빠지면 부도가 나기도 한다.
한진 해업은 해운업이 어려울 때 부도가 났고,
아시아나 항공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무상감자 후 합병되었다.
즉, 유명 기업이라고 해도 재무구조가 탄탄하다고 볼 수 없다.

궁금했던 세계, 유료 리딩이란?

유료 리딩이란, 말 그대로 돈을 어느 정도 지불하면 주식을 수익 내게끔 이끌어 주는 거죠.
사실 주식하다 보면 유료 리딩이 솔깃할 수 있습니다.
급등 종목을 추천받으면 적어도 손실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이런 글을 보면 의심이 되다가도 솔깃되기 마련입니다.
거기에 후기까지 쓰여있는 글까지 있으니 이거 진짜인가? 싶습니다.

서울대 엄마의 첫 주식 수업 책을 읽으면서 느끼기도 했고,
저도 무료 방에 추천되어 들어가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유료 리딩은 미래가치보다는 급등주를 추천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급등 직전에 연락을 받고 매수와 매도를 합니다.
하지만 같은 시간에 연락받아도 1분만 놓쳐도 올라간 금액에 매수와 더 내려간 금액에 매도를 하게 되는
순간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겁니다.
급등하는 종목들인 만큼 핸드폰을 들고 생활하게 된다고 하네요.

무엇이든 잘 활용하면 좋은 정보겠지만, 장단점을 파악하고 조심해야 할 부분은 있는 거 같아요.

책을 읽고 난 후

거북이 투자법의 카페를 홍보하는 느낌도 없지 않아 들었지만,
그래도 초보자에겐 이 또한 정보가 될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일단 주식을 시작하게 하는 마인드, 서울대 엄마의 주식 경험담,
주식 투자 6단계를 알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정말 살림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심정으로 작은 주식을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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