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되어 가장 조심스러운 순간이 사춘기인 거 같습니다.
아기일 때는 대화가 되지 않아 조심스럽지만
사춘기가 되면 언어는 되지만 대화가 되지 않아 조심스럽습니다.
급변하는 시기에 성장의 기회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오늘의 사춘기 명언 책 <사춘기 자존감 수업> 책을 소개해보겠습니다.
더 늦기 전에 자존감을 키워야 하며, 부모 교육전문가분인 안정희 작가님.
작가님은 현직에서 13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직접 경험해온 이야기입니다.
사춘기 명언
01.
사춘기는 어디 갔다 오는 게 아니다.
정상 궤도를 벗어난 게 아니라
지금 서 있는 그곳이 바로 우리 아이의 자리다.
왜 이 이야기가 나왔을까?
우리 아이가 사춘기라면 많은 부모님께서 말하시길
우리 아이가 빨리 원래대로 돌아왔으면 한다는 마음으로
정신수양을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사춘기 아이를 키우는 시기가 쉽지 않지만,
아이의 정신이 어디로 가는 게 아니며, 아이가 있는 그곳이
바로 우리 아이의 자리이며, 부모로서 우리 아이의 자리를
받아들이고 인정하게 하는 사춘기 부모를 위한 사춘기 명언이었습니다.
02.
심신 양면은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성숙기에 접어든 다는 의미다.
자녀의 키가 몇 센티미터 자랐는가도 중요하지만,
마음이 얼마나 자랐는가도 그 못지않게 중요하다.
사춘기가 되면 아이들의 신체는 어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신은 아직 중간에 걸쳐 있으며,
어린아이에 머물러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우리 세대까지는 정신 공감을 부모님께 받지 못해
우리 자녀들에게도 공감과 정신적인 소통을 해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사춘기 친구들에게는 꼭 거쳐가야 하는 시기이고,
마음이 신체 성장한 만큼 자랄 수 있게 도와줘야 합니다.
03.
자기의 정체감을 찾아가는 사춘기는
3가지 차원에서 자신을 이해하고 성장해야 한다.
자신의 몸과 감정, 그리고 생각에 이르기까지 이 중
어느 한 가지라도 삐걱거리면 건강한 발달이 일어나지 않는다.
사춘기 시절에는 아이가 예민하다,
아이에게 시간을 주어야 하는 시기이다라고 단편적인 생각에서
사춘기란 성장하고 있는 시기에서 균형을 배우는 시기라는 것을
알게 한 글 기었습니다.
그 바탕에 대한 이론은 대화하는 법에 대한 서론을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04.
문제를 해결하는 비상구는 아이 마음에 있다.
상황이 급하고 심각할수록 마음을 살펴야 하는 이유다.
사춘기 딸 아들과 대화하는 법
우리의 뇌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아래에서 위로 발달합니다.
가장 위에 있고, 가장 바깥쪽에 있는 인간 뇌.
가장 늦게 발달하는 대뇌, 인간 뇌
이 뇌는 감정을 조절하고, 판단, 예측 등 이성적이게
만들어주는 뇌인데 가장 늦게 발달하며,
사춘기에 아이들의 머리는 리모델링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머리 뇌에서 리모델링한다는 건,
이성적인 뇌가 잠시 휴식, 휴업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사춘기 시기에 다소 본능적이고,
충동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이 도드라집니다.
이때 방치하면 리모델링이 자칫 엉망이 된 채 완성될 수 있습니다.
리모델링하면 중간중간 확인해야 하듯
감정과 경험이 중요하며, 사춘기 딸 아들과 대화하는 법이 중요합니다.
01.
아이의 상황을 먼저 이해하라.
"네 기분이 어떤데? or 네 감정은 뭐야?라고 묻는다면
당황하고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을 것입니다.
감정을 나누는 데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반드시 사건과 상황 그리고 생각과 함께 이야기합니다.
02.
간혹 부모는 진심을 다해 들어주려고 하는데
아이가 '됐어요'라고 말하면
서운하기 짝이 없다.
그래도 이때 되긴 뭐가 돼? 보다는
"지금은 이야기하고 싶지 않구나.
언제든 말하고 싶으면 그때 말해줘. 너를 돕고 싶어"
이 말에서 느껴지고, 전해줘야 하는 감정은 바로 존중입니다.
도와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은 오로지 부모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03.
아직도 숙제를 안 한 거야? 보다는
숙제를 하는데 힘든 점이 있니?라는 말이
마음을 좀 더 건드린다.
그리고 부모와 자녀의 입장 차이가 있는데
무조건 부모로서 참으라는 건 아닙니다.
대신 부모의 감정을 정리해서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배웁니다.
"우현아, 네가 엄마한테 그렇게 말하는 걸 들으니 엄마 마음이 아프다, 속상하다"
"오늘은 우현이가 어마 말에 바로 대답해줘서 너무 기쁘다"
로 감정 전달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아이들 칭찬할 때는 구체적으로 하라고 합니다.
잘한다가 아니라 나무 색깔이 예쁘구나라고 말이죠.
사춘기 친구들에게도 구체적인 감정 전달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 사이 부모로서 감정 정리와 표현하는 법을 배워가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사춘기 명언으로 부모님께 전하고 싶은 글귀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아이의 상황 속으로 깊이 들어가지 않고서는
절대로 아이를 이해할 수 없다.
그래서 공감은 속성으로 만드는 즉석요리가 아니라
수시간 동안 푹 우리는 곰국에 가깝다.
책을 보면,
사춘기에는 사건-생각-감정의 흐름에서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배워가야 하며,
왜곡되지 않도록 줄여나가야 합니다.
예를 들어 사건은 친구가 약속 시간을 늦었다.
나를 무시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고, 화와 불쾌라는 감정이 남게 되었는데
과연 나의 생각이 왜곡된 지 않았는지, 감정은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춘기 명언을 통해 아이들을 바라보는 나의 관점부터 변화가 왔습니다.
그러자 사춘기 딸 아들과 대화하는 법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특별한 말보다는 자주 하는 나의 말투부터 점검하고,
잔소리보다는 의견, 감정 전달부터 해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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